

2006년 늦봄이었던가..
나만큼이나 아이스크림 매니아인 J양에게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환상의 아이스크림 발견 !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딸기 >_< "
(지금이나 그 때나 우리의 문자는 8할이 먹는 얘기 ;;)
당시 나는 신입사원 연수로 세상과 철저히 단절되있던 터라
자유로이 마켓을 들락거릴 수 있는 고급 신분이 아니었다 ;;
"어떤 맛이길래? 어떻게 생겼는데? ;; "이것저것 캐물으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올랐을 무렵,
하늘이 이런 간절한 궁금함(응?)을 아셨는지 우연히 옆 건물 편의점에 업무(?)를 보러 들를 기회가 있었는데
짜잔 ! 신상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를 발견 !
덩실덩실 , 비싼 가격은 잠시 잊고 "몰래" 사먹었던 즐겁고 아찔한 기억이 난다.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내게 있어서는 최고의 아이스크림 !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맛은 스트로우베리 & 크림 이다.
딸기과육이 씹히는 하겐다즈 딸기와 깔끔한 화이트 초콜렛, 그 바삭거리는 웨이퍼의 환상의 조합이란 ! 
그 때 이후, 나의 편애를 받던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의 단점은 바로 높은 가격 !
개당 3,000~ 3,400원 에 달하는 비싼 가격은 자주 사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그러던 찰라 얼마전 등장한 국내버전 크리스피 샌드위치 , 롯데 아이작 !
피아니스트 진보라양이 선전하는 아이작 광고를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은 "앗, 국내버전 크리스피 샌드위치?"
모양이며 크기며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를 떠올리게 하는 아이작.
오리지널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 그리고 뒤를 이어 나온 롯데 아이작
그 맛을 비교해보자

포장 & 가격 비교
먼저 가격부터 비교를 해보자.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3,000원~ 3,400원
롯데 아이작 2,000원 ( 가끔 마트 세일로 800원에 팔기도 하더라 )
칼로리도 살짝 비교해볼까 ?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칼로리가 개당 320Kcal
롯데 아이작 칼로리가 개당 205Kcal
내용물은 비슷해 보이지만 칼로리 면에서는 아이작이 100Kcal정도 적다.
얇은 웨이퍼로 덮여진 외형 때문에 튼튼한 상자 안에 포장되어 나온다.
하겐다즈 쪽이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느낌 . 



먼저 하겐다즈 크리스피 다.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3가지 맛 !
카라멜 / 그린티 & 쿠로미츠 / 스트로베리 & 크림 ( 자세한 리뷰는 이곳을 클릭 )
먼저 녹차&쿠로미츠 맛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이 쿠로 미츠 즉, 검은꿀이 들어간 카라멜 층에 쌓여있고
겉은 바삭한 웨이퍼가 샌드되어있다.
검은꿀을 넣어 만들었다는 카라멜 층의 달콤함과 쌉싸롬한 맛이 도는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지며
한입 깨물면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깨물어 지는 과자 !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는 스트로베리 & 크림
앞서 설명했듯이 필자가 크리스피 샌드위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맛이다.
하겐다즈의 딸기 아이스크림은 딸기 함유량이 20% 가 넘어 씹히는 과육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딸기와 어우러지도록 카라멜 대신 화이트 초콜릿으로 아이스크림을 감싸 부드럽고도 달콤하다.
겉은 녹차와 같이 바삭함을 잃지 않는 웨이퍼로 쌓여있다. 
자, 이제 후발주자인 롯데 아이작 맛을 볼까 ?
크기며, 생김새가 하겐다즈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크리스피샌드위치의 "Haagen- dazs" 의 글씨 처럼 "Lette"라는 글씨가 웨이퍼 겉면에 쓰여있다. 
한입 베어물면 , 카라멜 믹스와 섞인 초콜렛 코팅안에 코코아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웨이퍼 부분은 크리스피와 비교했을때 식감이 전혀 떨어지지않는다.
그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맛 역시 비슷한 느낌 ..
크리스피 샌드위치 맛의 반은 웨이퍼의 식감이라 생각해왔는데 , 아이작 역시 떨어지지 않는 맛!
다만 확실히 하겐다즈의 아이스크림맛을 따라잡진 못했다.
하겐다즈의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웨이퍼의 바삭함과 함께 아이스크림의 진한 우유맛이 함께 느껴지는 반면,
아이작은 웨이퍼의 바삭함에 묻혀 아이스크림의 맛이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달까..
하겐다즈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인걸 감안하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놀랬다.
아이작이 크리스피 샌드위치의 웨이퍼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
또 정가는 2,000원이지만, 각종 마트에서 800~ 1,2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경제적 메리트 역시 무시하지 못할 사실.
아이작, 가격대비 만족도 Good !
그러나 구관이 명관 이랄까 ?
오리지널이 가지는 프리미엄 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아이스크림 이라는 사실은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사진,편집 : 레카미에 ( rimi.kr@ gmail.com)
( 원문 : www.rimi.kr)

딸기맛은 안먹어봤네요.. 그런데 정말 비싸요..ㅠㅠㅠㅠㅠㅠ
칼로리두 만만치않고..
그래두..맛있는것을.... 나중에 딸기맛두 먹어봐야겠어요~
하겐다즈 녹차를 좋아하긴 하는데.. 크리스피 딸기맛 먹고 나서 너무 반했다는...
전에 나왔길래 한번 먹어 봤는데 아무래도 겉에 있는 화이트 초콜릿이 딸기아이스크림을
더 부드럽게 해주고 거기에 샌드위치 웨이퍼의 바삭함은..이루 말로 다할수 없죠...
비싸긴 하지만.. 아이작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하겐다즈가 더 나은듯 하다.ㅋ
가격때문이랄까... 컵도 그렇고... 바도 그렇고...
항상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들어가면...
발길은 가지만 선뜻 집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가격표 보고서는 다시 발길을
일반 아이스크림 매대로 옮기게 되더라고요...
언젠간 저도 먹어볼껍니다!!!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그린티가 최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