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위 싱싱한 활어회 ♡ 추자도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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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08/07/14
  • 조회수 : 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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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는 "바다낚시"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낚시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섬이다.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배를 타고 무인도로 나가지 않아도 섬을 둘러싼 모든 갯바위가 다 낚시 포인트 !

그런 이유로 계절을 불문하고 낚시꾼들이 넘쳐나고, 참돔, 농어, 우럭, 감성돔 등 고급 어종이 넘쳐나는 곳이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부터는 "감성돔"이 잡히기 시작해 더욱 인기라고....

낚시는 못하지만 , 추자도에 왔으니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경험해야지 않겠는가 !
마침 묵었던 숙소에 인당 3만원 이면 초보들도 낚시 전문인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낚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여
나바론호를 빌려 바다로 나가보기로 하였다.

숙소가 위치해있던 추자항을 출발하여 지도에 표시된 루트대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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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 낚시를 떠날 나바론호
갯바위 낚시 전용인 배는 12명까지 수용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추자도에는 이렇게 갯바위 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된 작은배가 20여척 이상 준비되어있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비수기에는 우리처럼 섬에서 배를 얻어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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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등지고 우리는 바다로 향한다.
아디자기한 작은 섬마을이 매우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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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이 너무도 예쁜 날..
하늘을 닮은 바다와 바다를 닮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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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에 앉아 있는 필자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으시는 일행님의 모습.
시원히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그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작은 배위에 있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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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운 무인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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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자욱히 꼈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맑아지고, 신비한 날씨 ,,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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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들마다 이미 자리를 잡고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눈에 띈다.
커다란 돔을 월척하는 분들도 드물지 않게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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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나바론호 선장님이시다.
참 인정넘치는 박종혁 선장님 덕분에 즐거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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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 바다위를 시원하게 달린다.
처음엔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
타보지 않고서야 이 기분을 알기는 어려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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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우리는 북쪽에 위치한 직구도 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닷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낚시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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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 능숙한 솜씨로 낚시 시범을 보여주시는 선장님과 일행분들.
그냥 보기만 하는건 참 쉬워보이던데, 막상 해보면 쉽지가 않았다.
겁이 많은 나는 행여 미끄러질새라 바위위에 털썩 주저 앉아 구경하기 바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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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손이라 불리우는 조개비슷한 생물이 보인다.
바위에 붙은 조개를 떼어내어 즉석에서 쓱쓱 씻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전복같은 느낌의 꼬들꼬들한 조갯살을 오독오독 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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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의 바다는 물살이 빠르고 청정해역이라,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다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물반, 고기반" 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곳이었다. 

맑은 바닷물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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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싱싱한 물고기를 잡아올려 바위 위에 올려 놓는다.
작은 고기서부터 꽤나 큰 물고기까지 잡힌 물고기 구경역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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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이다!
돔은 잡지 못했지만, 꽤나 큰 물고기들이 잡혀 구경만 하는  나도 신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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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어찌나 많은지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많은 고기를 잡아 올렸다.
약 30분 정도의 시간동안 20마리를 넘게 잡아올렸으니.. 이거 양식장도 아니고 물반,고기반  !

잠시 배를 멈추고, 즉석에서 회를 쳐 먹기 시작 !
능숙한 솜씨로 뽈락과 놀래미 를 썰어주셨다.
싱싱한 물고기를 터프하게 썰어 두툼히 먹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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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 없는 술 한잔과 싱싱한 회
두툼히 썰려 씹는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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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서 먹는 바로 잡은 활어의 맛 !
정말 어디서 먹어보았던 회보다 싱싱한 바다의 맛이 느껴진다.
아마도 이 맛에 바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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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 한번쯤 해볼만한 즐거운 경험이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가서 함께 즐기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을듯 하다.
 추자도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와 싱싱한 활어회 ♡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 같다.
  


추자도 기본정보 : http://chuja.invil.org/
추자도 바다낚시 체험 : http://chuja.invil.org/experience/ship/contents.jsp
리미가 이용한 민박, 바다낚시 :  나바론 민박 , 추자항 앞 (064)-742-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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