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최근 계속 페이야드 앓이를 했어요...
나폴레옹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페이야드 닫는 시간이 오후 8시다 보니까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 (TωT)
그렇게 참고 참다가 마침 얼마 전!! 저녁 시간이 아주 잠깐 비게 되어서 진짜 다 내팽개 치고 페이야드로 냅다 달렸답니다 (-ω-)
7시 15분에야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늦어도 7시 38분까지 다시 돌아와서 열차를 타야 늦지 않는 상황.
정말 지하철 내리자마자 페이야드까지 미친듯이 뛰어 가는 데 5분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ω-)
시간이 너무 없어서 포장해 가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포장해 갖고 돌아가면 집에 돌아가서 12시 넘어서야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번뜩 들어서,
포장해 달라고 했다가 급하게 여기서 먹고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폴레옹(5500)
제 목소리의 다급함이 전해졌는지 정말 1분만에 안 되서 셋팅해 주셨어요 ㅋㅋㅋ
급한 와중에도 사진은 꼭 남기는 근성 (-ω-);;;;
저 두꺼운 커스터드 크림과 고소한 패이스트리 향을 맡으니 마음이 치료되는 느낌입니다 (T∀T)*
쓱쓱쓱 냠냠
그 먹기 힘들다는 나폴레옹이지만 하도 먹었더니 이젠 나름 깨끗하게 먹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크림이 정말 느끼하지도 달지도 않아서 질리지가 않아요 (+∑+)!!!!
마지막 남은 한입.....
지금 봐도 크림 두께가 절 설레게 하네요 ㅎㅎ
5분 만에 뚝딱 (-ω-)
그리고 또 지하철 타려고 달렸답니다 ㅋㅋㅋㅋ
너무 급하게 먹어서 평소에 비해 제대로 맛을 못 느꼈지만 그래도 간만의 나폴레옹 덕분에 전 이 날 밤 늦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_-b
좀 여유 생기면 제대로 음미하러 또 ㅎㅎㅎ
페이야드 나폴레옹은 저한테 마약이예요 마약 =ㅂ=

파이종류는 다 사랑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어요!!
바닐라빈이 넘 사랑스러워요 ㅋ
원래 크림이 두꺼운 편이지만 이 날 먹은 건 유난히 더 두꺼웠던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