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분과 홍대에 갔다가 헤어지기 전에 르 쁘띠 푸 구경시켜 달라고 하셔서 잠깐 들렀었습니다.
(사실 전 이 날 이 분께 드릴 까까 케익 사러 점심 시간 즈음에 이미 한 번 다녀 왔었다지요 ㅋㅋㅋ)
이 분도 달다구리 킬러분! ㅎㅎ
마카롱 보고 너무 이쁘다고 와와~ 하시면서 진열대 구경하시는 게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ㅋ
그러다가 여긴 처음 온 기념으로 마카롱 사주시겠다고 하나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코냑 마카롱"을 골라 왔습니다.
새벽에야 잠들었더니 점심 시간 즈음에야 일어난 저는,
냉동실에 넣어 놓았던 코냑 마카롱이 생각나 밥도 안 먹은 상태로 마카롱을 꺼내 가지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코냑 마카롱(1800)
예쁜 보라색의 코냑 마카롱 ^^! 블로그에서 봤을 땐 갈색이었는데 어라?ㅎㅎ
바로 먹고 싶었지만 냉동실에 넣었더니 안의 필링이 얼은 상태여서 뜨끈한 노트북 옆에 두고 녹였습니다.
5분 정도 녹이다가 못 참겠어서 그냥 집어 들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원래 녹아서 부드~러운 필링 말고도 아이스크림처럼 살짝 얼은 필링의 마카롱도 좋아하니까요 후후.
와 필링이 참 두툼~합니다! 보이시나요?!
앙~ 한입 베어 물어 봅니다.
먹기 전에는 마카롱의 단 맛에 코냑 맛이 묻히거나 코냑 맛에 단 맛이 묻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 맛도 코냑 맛도 어느 쪽도 더하거나 덜하지 않고 밸런스가 괜찮습니다.
마카롱 특유의 단 맛이 남아 있음에도 알코올 맛이 싸하게 입 안에 퍼집니다.
먹으면서 신기했어요! ㅎㅎ
역시 르 쁘띠 푸입니다 후후~^^~
↓ 르 쁘띠 푸와 그 외 메뉴의 리뷰는 요기 아래 링크로!
http://www.rimi.kr/?mid=restaurant&page=2&document_srl=1081477

음 생각보다는 알코올 향이 강하긴 했어요 제 경우엔 꼬냑 맛이 별로 안 나서 먹은 의미가 안 날까봐 이제까지 안 먹었었던지라 =ㅂ=~
원래는 저기에 또 포장을 해 주시는데 저희가 그냥 들고 가면서 먹을거라고 진열대에서 꺼낸 상태로 데리고 나왔어요 ㅎㅎ
저도 한번 사먹어 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