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대국밥이 땡겨주시는 겨울날
뜨끈한 순대국밥 드세요~
볼일이 있어서 성남에 갔다가...
때마침 성남의 모란시장에 장이 섰다고 하길래 구경갔어요
끝자리가 4하고 9인날만 장을 서는 5일장이라는데...
항상 5일마다 장을 설텐데도 불구하고 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볼거리가 많다고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장을 보러오신분들보다
구경나오신 분들이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재래시장 구경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먹거리...
점심도 먹지않아서 출출하던참에 무작정 국밥집으로 들어갔어요~
시장에서 먹는 국밥...
왠지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죠?
순대국밥 주문~!!!
가격은 저렴히 5000원이랍니다.

확 익은 열무김치 등장해주시고...

국밥 반찬 3종셋트~!!

순대국밥 등장이요~~
단번에 돼지고기의 살들이 푸짐히 들어있음이 눈에 확 들어와요

뚝배기 가득 끓어오르는 국밥의 진한 국물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개인적으로 순대국밥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요런 음식 너무 좋아요..
담백하면서 진하고 깊은 맛이랄까?

서울에서 맛본 순대국밥은
돼지 곱창이나 내장에 순대만 많은데
요기는 돼지의 여러부위의 고기가 훨씬 많네요...
쫀득쫀득하며 맛있는 살들에 감탄해 마지 않아요~

국밥의 제맛은 밥 말아먹기..

뜨끈한 국물에 다대기 풀어주시고...
밥 말아서 먹다 보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배가 따뜻해지죠~
근데 역시 국물과 고기가 푸짐하더니만
이런맛 처음이야 할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어쩜 이리도 진하고 구수한지....
여느곳에선 절대 맛볼수 없는 진하고 맛있는 순대국밥이었던거 같아요...
국물까지 끝까지 떠먹게 되는 매력적인 맛이랄까~~~
국밥뿐 아니라 다양한 안주거리도 파시는데

돼지껍데기....
쫀득한 맛이 일품이죠?

요건 뭔가 하고 봤더니 허파볶음이네요...
허파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술안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실거 같아요...
.
.
.
.
.
그리고 신기한 이것~~

계란을 쪄서 파시나~~했더니만...

보신알이라은 이름으로..
부화하기전의 병아리상태의 아이들이 요 안에 들어있고...
그걸 삶아놓은거예요..
어렸을때 아빠가 요런거 드셨던거 기억나는데..
태국에서도 발롯인가 하는 이름으로 요거 있다고하자나요..

혹자들은 맛있다고 하긴하지만...
왠지 약간 혐오스럽기도하고...ㅋㅋ
그래도 정말 오랫만에 오래된 재래시장에서 신기한 먹거리 구경했네요
모란시장에서의 국밥...정말 최고예요~~
그 많은 시장의 먹거리집 중 이집의 이름은
모란시장 순대국밥이었던가...기억력이...
길따라 구경가다보면....
왼편을 커다란 프랜카드 있으니 ...잘 살펴보심이...ㅋㅋ
순대국 사진 정말 맛있게 찍으셔서 하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