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 연말 단체모임, 회식장소 추천 - 칭기즈칸 해물 샤브샤브 부페 #1

  • 덧글 : 1
  • 등록일 : 2008/12/11
  • 조회수 : 6658

오늘 찾아간 곳은 뜨끈뜨끈 국물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해물 샤브샤브 부페입니다.
인계동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 뒷건물 - 트레보 스포츠센터 건물 8층에 위치한
해물 샤브샤브 부페 <칭기즈칸>입니다. 징기스칸, 칭기스칸, 칭기즈칸..-_- 이름이 어려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입구에서 직원분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십니다.

일단 일행님과 자리를 잡고요..
자리엔 그릇과 기본적인 소스류, 그리고 중요한 샤브샤브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그 때 불을 올리는 거죠.


자, 그럼 탕이 좀 끓어야 하니까 일단 뷔페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먹을거!먹을거!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설레이는 뷔페음식=_=

즉석음식 코너도 준비되어 초밥, 롤 종류들. 우동 등등을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더군요.

하악..롤이다. 초밥이다..

부페음식은 아무리 이쁘게 담는다고 담아도, 나중에 보면 촘 그래요
(그럼 어때 맛있는데-_-)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괜찮더라고요. 많이 먹고 싶었는데..그러지 못했어요.


그게 말이죠.....
전 고기 먹어야 되거든요=_=

이거요. 훗. ㅡㅅㅡ

장식을 위해 준비된 야채와 버섯류들.

샤르방.......예뻐예뻐. 고기님. (아, 뉴질랜드에서 오신 분이랍니다...)

자 그럼 고기를 먹어야죠.


아차.


뭔가 허전하다 했어. 너무 고기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재료들을 탕에 넣는걸 잊었..;;

이것이 정상인의 먹는방법;;

샤브샤브~(원래 샤브샤브란 재료를 탕 안에서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을 말하는 일본어입니다)
샤브샤브 살랑살랑 익힌 고기와 (장식을 위해) 야채를 얹습니다.

간장과 깨소스입니다. 어느쪽을 찍어도 좋아요
간장을 찍으면 깔끔한 맛이 좋고요, 깨소스는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왠지 또 고기.고기고기고기..;;

고기를 먹다보니 왠지.....생각나서.(먼산)
가게 입구에 와인랙이 있더라고요.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와인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자...고기를 얼추 먹었으면 다음 코스로 가야죠.

다음은 해물입니다. 어이쿠. 게, 새우, 맛조개도 보이고요..(꿀꺽)
고기를 먹는 동안 약간 졸아든 육수를 보충하고요
마늘과 양념 다다기를 넣고 해물을 풍덩.

어이쿠...끓는구나. 한국인은 역시 끓여야지..=_=

친절한 설명들.
이 다데기 소스가 말이죠. 음. 좋더라고요.
왜 따로 이야기를 하냐면, 해물 샤브샤브 부페가 요새 많이 생겼지만
해물이나 사리를 넣고 끓여 먹다보면..응? 국물이 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간이 안 맞아서 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양념 다데기가 준비되어 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일행님과 한참을 퍼먹..;;

해물코스의 엑기스.
하아..배가 불러와요......


하지만, 역시 한국인이라면, 국물이 있을 때...
밥을 볶거나, 사리를 넣는 겁니다. 그것이 진정한 한국인.

칼국수가 쫄깃하고 좋더라고요. 아..양배추도 진작에 좀 넣을걸.
일행님이 '씹어'라면서 툭 하고 던져줘서;; 먹었는데 달달하고 좋더라는.

역시..국물은 전분이 약간 풀려줘야 완성이 되는 느낌입니다..;;
고기와 해물이 골고루 우러난 국물이 약간 걸쭉해 지면서..
...드디어 국물이 집대성 되는 겁니다.


아..거의 다 오긴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
다음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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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_ㅎ 무한대! ㅋㄷ
회식으로 저도 가봤다죠 ㅋㄷ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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