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었던 어제, 대학교들어와서 제일 친하게 된 친구랑 오랜만에 데이또 *_*
저랑은 정말 다른점도 많은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우리는 계속해서 제일 친하네요.
한때는 참 힘든 일도 많았던 친구지만- 그래도 대단한 녀석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요.
오랜만에 된장질이나 하려고 서래마을로 향했어요 ㅎㅎㅎ
저나 얘나 처음 서래마을 외출이어서 ㅎㅎㅎ 히히히.

매우 찾기 쉬웠던 키친 플로-
서래 마을 입구에서 파리크라상이 보이면 대각선 골목에서 우측으로 보면 딱 있더라구요 :)
외관부터 정말 정말 깔끔해보이는 ^_^

살짝 따뜻한 식전빵이 나와요-
곡물빵류랑 통밀이든 것으로 보이는 빵이 하나 나오는데..
곡물빵이 정말 맛나더군요 *_*
-사진에서 하나밖에 없는데 원래는 세개..^^;
제 친구가 이미 들고 가버려서 하나 덩그러니....;

너무 너무 맛있었던 곡물빵? 견과류랑 건포도 같은 게 든 거 같은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몰랑한 버터를 조금 주는데-
그걸 발라먹으면 되게 맛나더군요. 원래 빵에 버터는 잘 안발라먹는데-
궁합이 어찌나 잘맞든지 !!
그날 브런치세트랑 런치세트 A를 주문했어요 :)

애피타이저로 나온 새우와 관자에 열대과일 드레싱.

크레페 안에 연어 살을 저며 넣은 애피타이저.
둘다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사실 새우와 관자의 경우.. 소스는 제 입에는 너무 신 맛이 났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요리의 재료가 좋은지.. 정말 입에서 살살 녹더라는!!

스프였는데 정체불명.
썩 맛은 없어서 둘다 남겼어요^^;

베이컨과 버섯을 넣어 만든 크림소스 스파게티.
음~ 맛있어요 :)

친구가 시킨 메인요리인 양고기 요리!
부드럽고 풍미가 좋더군요. 양고기에서 나는 누린내도 거의 없구~ 깔끔했어요-

제가 시킨 메인.
안심살로 간이 샌드위치? 비슷하게 만들어진 거였어요.
토스트된 식빵과 토마토, 야채, 고기가 층층이 있어 한꺼번에 먹으면 맛있었던-
특히나 안심이 구워진 상태는 너무 너무 완벽했어요!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입안에서 쭉~~ 우왑.
다시 생각해도 침이 고이는 *_*♡
된장질해가며 밥먹고 수다떨고 ㅎㅎ
암튼 키친플로 넘 맛있었던 ㅠㅠ
세트 메뉴가 되게 알찬거 같아요 :)
양이 지나치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정말 이것저것 맛보기에 너무 딱 좋은^_^
저두저두 서래마을 가고싶어요-
여기 세트메뉴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
가을이 되면 가을여행 한번 서래마을로 떠나봐야겠어요 ㅎㅎ
한번 다시 가고싶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