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날씨가 변덕을 부리네요.
우산을 안 챙기고 다니면 큰 봉변을 당할 날씨
알면서도 자꾸 우산을 놓고다녀요 T.T
점점 기억력으..ㄹ 잃어가나봐요.
소근 소근 수다를 떨고 싶어 찾게 된 오시정 카페

가로수 길이 아닌 끝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소문만큼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있떠라구요.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
깔끔하니 어디서 본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오시정 메뉴판
5라는 글씨가 귀여워요.
살구빛 나는 색도 마음에 들어요.

다섯편의 시를 쓰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시정 카페
안에 내부의 조명도 따뜻하니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비가와서 따뜻한 차를 주문하였어요.
음료의 수만큼 주시는 스콘
맛있다는 스콘이라 기대 좀 했습니다.

크림치즈와 홈메이드 잼과 함께 나오는 스콘
크림치즈 한번 바르고 잼 한번 발라서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홈메이드 잼은 따로 파는데 가격은 6~7천원이었어요.
스콘은 따로 주문해서 드실려면 한개당 1800원이랍니다.

알맞게 부풀어오른 스콘
예전에는 스콘도 만들었는데 이젠 너무 귀찮다는,
이렇게 남이 만들어주는 것만 먹고싶어요 툴툴

맛있어 보이죠?
맛있답니다... 하나 더 먹고 싶기도 했지만 배부를거 같아서 참았어요.

이러다 차 나오기도 전에 다 먹게 생겼어요.
자꾸 자꾸 스콘에 손이 가더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엽죠?
소녀가 끌고있는 곳에 각설탕이 놓여져있더라구요.
센스만점!

이런거 보면 자꾸 어릴적 생각나요.
레고모음 어찌나 좋아했던지 블록 끼어맞추는 놀이

귀여운 곰돌이가 이렇게 등장
전 바닐라라떼를 시켰어요.

풍선을 들고 있던 곰돌이
이렇게 소품들이 함께 나오니
다음엔 어떤 게 나올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파란 풍선을 꼭 쥐고있던 곰돌이

병안에 물도 들어있었어요.
아무것도 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

달달한 바닐라라떼 향을 느끼며
즐거운 수다도 나누고, 따뜻하게 보냈던 하루
다음엔 홍시요거트를 먹어봐야겠어요.
다들 많이 드시더라는, 한번 더 들리고 싶은 카페 오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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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품들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요!
소품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