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_
공부를 핑계로, 가방을 핑계로
무려 외대까지나 다녀왔다!
졸업한 이후로 가장 먼 길? ㅋㅋ
뜨거운 한낮에 가느라 고생했지만_
이 슈를 먹기위해 난 갈 수 있었다 ㅋㅋㅋ


"노엘"은 어떻게 보면 나름(?) 추억의 까페_

지금은 친구도 그 근처에서는 멀어졌고_
난 더더욱 멀어졌지만_
왠지 그 곳에 가면 옛날 생각도 나고
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 반갑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혼자 먼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나름 공부한답시고 간거니까_
책도 한 가득 펼쳐놓고 ㅎㅎ

슈가 늘 미리 다 팔리기 때문에ㅠ
조마조마 한 마음에 미리 두 개는 계산해서 냉장고에 보관 ㅋㅋ
(죠기 이층에 보이는게 우리꺼 ㅋㅋ 일층에 텅텅! 비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손님들이 계속 물어본다!
"저건 뭐에요?" "안파는 거에요?"
미리 계산 해 놓길 잘했다, 휴_
초코 슈도 있었는데ㅠ
미리 초코 슈도 사 놓을 껄 그랬나;;
그냥 바닐라 슈만 미리 두 개 계산한 게 지금 생각하니 후회된다ㅠ
아흑 ㅋㅋㅋㅋ
혼자 기다리다 심심해서 냅킨에 쪽지도 써보고_

곧 도착한다는 얘기에 미리 커피도 주문!
(오자마자 덥썩 집기는;;ㅋㅋ)

사실_ 이 까페의 슈의 맛도 맛이지만!
이 커다란 슈가 단 돈 오백원이라는 사실에 ㅋㅋ
외대 후문으로도 한참 올라가야 하는지라ㅠ
가는 길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왜 우리가 굳이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지_
몇번을 생각했지만!
역시나 먹으면서 그런 후회는 싹 가셨다 ㅋㅋ
너무 맛있어 +_+



난 슈가 너무 죠와 ㅋㅋ
그렇다고 그냥 크림만 먹으라면 그건 싫어 !
얇고 바삭산 슈의 빵 부분과
듬뿍 든 크림이 같이 있을 때 최고의 궁합 >_<
친구는 여기 슈가 크림이 "너무" 많다고 덜어내지만_
그럼 나야 땡큐지 ㅋㅋ
내가 싹싹 긁어 먹어 주셨다!
다른 타르트, 케익들도 맛난데_
이 날은 가볍게 슈랑 커피만 마셔줬다, 히히
가격도 저렴하고_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에_
공부하러 가기에도 좋고_
나처럼(?) 수다 떨러 가기에도 좋다_
잠깐! 이지만_ 공부하는 사이에
몰래 사진도 찍어보고 _
(어떻게 보면 완전 징그러우리 만큼 길고 가늘게 나왔어 ㅋㅋㅋㅋ)



언제까지나 이렇게 소중한 까페로 남아있어 주길 바래 :)
외대도 나의 추억의 장소_
노엘도 나의 추억의 장소_
추억만 먹고 사는 요즘입니다 ♩
정말 슈가 그득그득 하네요.. 맛있어보인다
너무맛있을꺼같아요>.
저도 완전 자주가요~
근데 슈 가격이 600원으로 올라서 쬐금 슬펐어요ㅠㅠ
경희대 후문에 노엘이 처음 생겼을때 후문에 어울리지 않지만 좋은 곳이 생겼다며 너도나도 좋아하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