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오여사님의 쇼핑을 위해 동생과 셋이서 명동으로 출동한 날,
그래도 나름 유명한 '곰탕'을 맛보이고자 명동 '하동관'에 갔었어요
하동관 선릉점 방문 후기

저는 선릉점에만 한번 다녀온터라 명동 본점은 첫 방문-


낡은 현판이 70년 역사를 말해주고 있네요,
'이 맛을 대대로 전하게하라' 는 문구가 인상적-

2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았는데.. 역시 토욜 이른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제법있었어요

한우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곰탕의 가격이 인상되어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ㅠ_ㅠ
특 12,000원 / 보통 10,000원
1층 출입구에서 선불로 계산하고 건네받은 번호표를 주면서 '맛배기' 3그릇을 주문했어요
맛배기는 메뉴에는 없지만 손님들이 만들어낸 메뉴로 밥의 양을 줄이는 대신 고기를 좀 더 올려주는 메뉴!

테이블위엔 뭐 별거없죠, 단촐하게-


곰탕
놋그릇에 담겨진 곰탕 세그릇이 금세 나왔어요~
아주 뜨겁지도 않고 먹기 좋은 온도로,,

파를 듬뿍 올려서 시원하게 말아먹을 작정 :D

고기가 부드럽기도 하고, 쫄깃쫄깃 씹는맛이 있어 좋지요,

반쯤.. 먹고서는 하동관의 곰탕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깍두기 국물을 줄여서 부르는 '깍국'을 부어달랬어요~

한참 먹다가,, 역시 소식의 효과인지 양이 아주 쪼끔은 줄어서 오여사님것과 바꿔먹었지요~

오여사님이 깔끔하게 비워내신 그릇,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나 가격이 올라서 아쉬웠고, 또.. 선릉점에서는 놋수저가 서빙되어 좋았는데
왠지 쇠수저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도 들었어요, 기대가 컸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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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에서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깝겠네요~
외환은행본점 바로 옆에 한옥기와 처마가 있는 집이예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