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있어서 이곳저곳 구경할 게 많아서 좋았는데요.
먼저 골목길에 들어서면 브레드인버거룩앳미가 보입니다. 검은테두리의 유리문이 입구입니다!

바로 요기가 입구인데요. 굉장이 작아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해요. 반지하로 되어 있어서 계단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실내는 테이블이 6~7개가 들어갈 정도로 작고 아담해요. 벽은 시멘트여서 좀 메마른듯 보이지만...
맛난 음식과 사람들이 앉아 있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뭐니뭐니해도 음식점에 주인공은 맛난 음식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잖아요

음료수가 바구니에 가득 담겨져 있어요. 브레드인버거룩앳미에서 파는 빵입니다! 호빵맨이 생각나네요~

메뉴판을 슉슉~ 보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샬랄라~ 합니다!

물은 셀프입니다~ 종이컵에 냉, 온수를 선택해서 쭈르륵~ 따라마셔요!

짜잔~ 탁자에 접시와 컵이 세팅됐어요! 음식을 먹기 위해 포크와 나이프를 준비해요!

사이다를 빈 컵에~ 촤르르~ 따라줘요~ 기포가 눈송이처럼 올라오네요!

먼저 나온 오리지날 프라이드 포테이토예요~ 이렇게 큰 감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길어요.

포테이토를 늦게 줘서 식었다고 중간에 새로 튀겨서 주셨어요. 그래서 포테이토를 두 번 먹었답니다. 크크크~

소스를 감자 위에 멋지게 뿌려주고 싶었는데.. 농도가 진해서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힘주다가 한번에 쏟아져서 한곳만 왕창 묻어버렸네요. ㅎㅎ

포크로 감자를 찍어 소스메 묻힌 다음... 입으로 고고씽!
흐음~ 칠리소스는 향이 좀 강했지만, 색다른 맛이었어요.

드디어 본메뉴 등장~ "데리야끼 어니언 버거"예요.

빵바로 위에는 데리야끼소스에 볶음 양파와 두툼한 패드, 그 위에 얹은 생양파와 야채, 마지막으로 빵으로 덮어줬어요.

반으로 사이좋게 나눠 하나씩 먹기 좋아요~

참고로 이쑤시개를 빼지 않고 먹는게 편해요. 속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해주거든요.
근데 먹다가 이쑤시개를 씹을 뻔했어요. 이런건 조심해야합니다. ㅎㅎ

내 접시에 올려 놓고~ 마구마구 먹기 시작했어요.
고기는 수제햄버거라 육질이 살아 있어서 좋았어요.
단지, 데리야끼소스에 볶은 양파가 있는데, 또 그 위에 생양파를 올려놔서 양파맛이 좀 강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내내 입안에서 양파향이 나서 좀 고생했어요. ㅎㅎ

다음은 "모짜렐라 발사믹 파니니" 입니다!

발사믹소스에 절인 양파와 버섯, 그리고 모짜렐라가 들어가 있어요~

버거처럼 먹기 좋게 반으로 나눠져 있어서 좋아요~

발사믹 식초때문에 시큼한데요. 버섯의 향이 진해서 좋았어요.

파니니도 내 접시에 담아~ 정신없이 먹었어요.
양이 은근히 많아서 한 개만 먹어도 배불러요.
점심에 먹었는데 저녁까지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외식상품권으로 인해 맛난 음식을 먹게 되어서 좋았는데요.
다음 번에 가면 파스타도 먹어봐야겠어요.
수제햄버거와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 꼭 한 번 가보세요~

파니니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