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잔뜩 쌓아둔 달걀을 빨리 해치워버리려면 역시 카스테라를 구워야겟지요!
예전부터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나가사키카스테라에요~
강력분을 넣어서 만든 카스테라라.. 어떤 식감일지 궁금했거든요ㅎㅎ
초희님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
박력분으로 만든것보다 덜 촉촉하고 별로 부드럽지 않을것같았는데,
만들어보니 쫀득쫀득한 느낌이나면서 부드럽기도하고 촉촉해요!
저는 제가 만든건 맛만 조금보고 다 다른사람들이 먹어주거든요^^;
근데 요건 정말 넘 맛있어서 한덩이 꿀떡 먹어버렸네요....ㅎㅎㅎ

────────────── 재료 ──────────────
( 정사각팬 2호 1개 )
달걀 4개
설탕A 70g
설탕 B 30g
우유 30g
꿀 20g
물엿 10g
럼주(or청주,미림) 2ts
소금 1/4ts
강력분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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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유산지를 깔아두세요
*계란은 노른자,흰자 분리해둡니다
*강력분은 2~3번 체에 쳐주세요
*우유에 꿀,물엿을 넣고 따뜻하게 데워둡니다
*럼주,청주,미림이 모두 없으면 바닐라오일 1/2ts 넣어주셔도되요
*물엿대신 올리고당 사용하셔도됩니다

달걀흰자는 고속으로 휘핑해서 부드럽게 풀어주신다음,
설탕A를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면서 부드럽고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둡니다..

달걀노른자를 풀어주고, 설탕B,소금을 넣어서 아이보리색이 날때까지 휘핑해주세요

우유+꿀+물엿을 따뜻하게 섞어둔것과 럼주(청주,미림or바닐라오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휘핑해주세요

노른자반죽에 만들어둔 머랭을 1/3만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2~3번 체에 친 강력분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섞으실때, 주걱을 위로 떠올리듯이 살살 섞어줍니다

나머지머랭을 두번에 나눠 넣어가면서 다시 떠올리듯이 살살살 섞어줍니다..
거품이 죽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반죽을 넣고 윗면을 잘 다듬어준뒤..
틀을 가볍게 바닥에 내리쳐주세요-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굽다가
150~160도로 낮춰서 30분~4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마다 굽는 시간과 온도가 다르니 잘 조절해주세요 ^^..

꼬챙이로 찔러봐서 반죽이 뭍어나오지 않으면 오케이~
그냥 식히면 윗면이 쭈글쭈글 가라앉아버리기 때문에,
바닥에 버터나 식용유를 살짝 바르고 뒤집에서 식혀주세요 ^^

쫀쫀해보이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완성~

밀가루를 제대로 섞어주지 않아서 밀가루덩어리들이 조금 보이네요 ㅜㅜ;
카스테라 연습좀 많이해서.. 부드러운 단면 만들어봐야겠어요~

카스테라는 밀봉해서 다음날에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
저는 선물할거라서 한김 식힌뒤에 바로 썰어서 포장해뒀답니다^^..

재료양을 3/4로 줄여서 1호틀에 구웠는데, 반죽이 조금 남아서
머핀컵에 구워봤어요 ^^ㅎ 요건 시식용~

강력분으로 만들었는데도 넘 뽕시뽕시해보이고 부들보들해보이네요 ~

먹어보니 식감이 살짝 다르긴하네요~
박력분으로 만든건 입에 넣으면 그냥 부드럽게 살살 녹는데,
요건..음.. 좀더 탱탱하다고 할까요 ??ㅎㅎ
쫀쫀~하기도하면서 카스테라답게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
설탕을 팍팍 넣어줬더니 끄으~ 넘넘 달콤해요! 요래야 카스테라지 ~

정사각팬에 구운건 이쁘게 잘라서 담임샘께 담날 선물로 드렸지용 ^^ㅎ
머핀에 구운거 담날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헉 완전 감격의 눈물 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
커피하구 먹구싶어요 뽀숑뽀숑한 카스테라 저 한조각만 주세요 ㅎㅎ
코코아랑같이 먹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