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나요?
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바로 아이스크림이예요
하루에 다섯 개를 꼬박꼬박 챙겨먹어도
몸이 받아들이는지 배탈 나지 않고 계속계속 땡기는 아이스크림!
날씨가 쌀쌀해지고 환절기에 감기가 자주 걸려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걸 자제 했다가
갑자기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바로바로 준비한 아이스크림

쿠 앤 크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나요? ^^
꼭 쿠앤크의 새까만 쿠키가 아니더라도
쿠키와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의 조화만큼
( 혹은 치즈케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만큼 )
맛에서 탁월히 훌륭하다는 걸 쿠앤크 아이스크림을 먹고 알게된거 같아요~
듬성듬성 투박하게 박힌 쿠키와
달콤하면서도 꺼끌한 베이스의 아이스크림

항상 사 먹는 쿠앤크 아이스크림은
하드 하나 물기에는 뭔가 아쉬운 아이스크림이었지요
쿠앤 크 아이스크림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만인의 아이스크림인거 같아요~
더불어 우리 동생과 저도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
더운 여름날 쿠앤크는 꼭 챙겨먹던 추억을 떠올리며
간만에 만들어 본 쿠앤크 아이스크림이랍니다.
물론 제 손으로 색다르게 두가지 쿠키를 써서 말이지요 ^-^
더블 쿠키 아이스크림
[ 재료 ]
우유 400ml
생크림 200ml
노른자 2개
쿠키 부순 것 70g
( 오리지널 반 + 깜뜨 반 )
설탕 80g
킹요님 레시피를 살짝 변형했어요
+ 냉각기는 충분히 얼려두어야 아이스크림이 얼게되어요
( 짧게 2일 길게 4일 정도 , 물론 메이커 사 마다 다르답니다 )
+ 우유는 살짝 데워둔 다음 충분히 식혀두세요
쿠키는 샌드 크림을 제거하고 쿠키 부분만 분리해주세요

분리 시킨 쿠키는 지퍼 백이나 비닐 봉지 등에 넣어
덩어리가 있는 정도로만 부숴주세요
( 저 같은 경우는 부순다는게 너무 자잘하게 부숴진거랍니다 ^; )

노른자와 설탕을 섞어주세요

데워 둔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 아이스크림 만들 때 ▒
데운 우유는 미리 식혀두어야 해요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붓다보면 계란 노른자가 익게 되니 주의해주세요

섞은 혼합액은 체에 한번 걸러 입자를 고르게 해 주세요
귀찮으시더라도 한번 체에 걸러주시면 식감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걸러진 커스터드 액은 약~ 중불로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패를 하셔서 주의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래쪽에서 살짝 알려드릴게요

▒ 커스터드 액에서 주의 해야 할 점 ▒
커스터드 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쓰는 커스터드 액과
베이킹에서 커스터드 크림은 농도가 전혀 다르답니다

끓이면서 살짝 걸쭉해 짐과 동시에 숟가락에 액을 묻혔을 때
흘러 내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면 1차 OK

손가락 등으로 가운데를 살짝 그어줄 때
그 형태가 유지 되면 제대로 된 거예요 ^-^
만약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면 커스터드 액이 덜 만들어진 상태랍니다
만들어 진 커스터드 액은 차게 식혀두세요

식혀 둔 커스터드 액에 액상의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 쿠키 넣는 타이밍에 대해서 ▒
쿠키를 언제 부숴 넣냐에 따라 식감이 많이 달라진답니다
이렇게 저 처럼 아이스크림을 메이커에 돌리거나 얼리기 전에
자잘하게 부숴서 넣을 경우 나중에 입자가 많이 가늘어져서
생각보다 씹히는게 많이 없는 뻑뻑하지만 심심한 아이스크림이 되어요
만약 덩어리지고 씹히는 쿠키 조각을 원하신다면
아이스크림 메이커에 커스터드 액 먼저 돌린 다음,
어느정도 입자가 어는 느낌이 들면 그 때 쿠키를 넣어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전자의 경우로 먼저 해 보았어요
( 베이스도 쿠키로 듬뿍 나중에 토핑도 따로 쿠키를 얹을 계획 )
이렇게 냉동 전 쿠키를 넣어주시면
커스터드 액에 쿠키가 녹아들어 베이스 색이 노르스름하게 변해
기존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 보다 좀 독특한 색의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아이스크림 메이커 냉각기에 넣어준 다음
조절 버튼을 강 으로 돌리고 20~30 분 정도 돌려주세요
▒ 메이커를 돌릴 때 1 ▒
사진 찍는 상 살짝 오류를 범한 게 있는데,
원래 직접 만들 때는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비운 상태로 돌리고
주입구 사이에 아이스크림 액을 넣어주셔야
냉각기에 아이스크림이 들러 붙지 않아요
( 물론 들러붙은 아이스크림은 떼내어 주시면 별미랍니다 ^ ^; )

이렇게 메이커를 돌리고 20~30 분 경과하면
처음보다 많이 부푼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져요
▒ 메이커를 돌릴 때 2 ▒
물론 부푸는 걸 짐작하여 양을 늘인답시고
무작정 돌려대서 과하게 공기가 주입 될 경우
아이스크림 식감이 너무 거품느낌이 나서 좋지 않으니
어느정도 적당히 부풀었다 싶어면 돌리는 것을 멈춰주셔야 합니다

만들어 진 아이스크림은 따로 용기에 담아
한번 더 냉동실에 얼려주시면 더욱 단단하게 굳어
먹을 때 빨리 녹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가 있어요~

저 역시 커스터드와 쿠키를 결합할 때 전자의 경우로 했더니..
생각보다 쿠키 덩어리가 많이 없어서
결국 남은 여분의 쿠키를 부숴서 사이사이 끼워넣었답니다 -ㅇ-;;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면서
이것저것 조금씩 변형해보는데 재미붙인거 같아요 ~ ^-^
이번 아이스크림은 쿠키가 커스터드에 스며들어그런지
베이스 색 마저 참 독특하게 나왔지요? ^^
얼핏 보면 초코 느낌도 날 거같아요
( .. 깜뜨가 초코군요 -_-;; )



모습 그대로 투박하게 박힌 쿠키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마다 바삭바삭 씹히는 그 맛이 ^-^b
베이스에서도 쿠키 가루가 들어가 꺼끌하게 느껴지고
쿠키 덩어리도 가득해서 말 그대로 더블 쿠키 아이스크림 ♡
일부러 오래 먹으려고 한통 크게 만들었는데
이게 어느덧 저희 남매의 야식이 되어.......... -ㅇ-;;;;
결국 하루만에 한통 다 털털 털어먹곤 할 말이 없네요 쩝 -
이거 만들고 나서 친구가 쿠앤크가 먹고 싶다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조만간 오리지널 쿠앤크로 만들어봐야겠어요 -
+
포스팅이 좀 이르지요?
오늘 소풍가요~ ^-^ ( 실은 졸업사진 찍으러 )
집합시간이 늦은지라 아침부터 끄적이고 있네요
졸업사진 찍고 일정 마치면 쇼핑이나 갈까봐요~
문화상품권 2만원 + 용돈 5만원 받았는데 이걸 어디에다 쓸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