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반찬이 다 떨어져가서 자기전~ 야밤에 후다닥 만들어 놓은 진미채 고추장 볶음이예요.
요즘은 입맛이 이상해져서 반찬이 금방금방 질려요..
그래서 조금씩 해 놓다보니 금세 다 떨어져 버려서 또 만들어야 하는것이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만들어 놓게 되는데요.
그나마 밤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요리하기가 좀 수월해서 간단한것들은 밤에 만들어 놓아요.
야밤에 하느라 야식의 유혹과 싸워야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 이겨 냈어요~~ㅎㅎㅎ
재료 : 진미채 두줌, 고추장 1스푼 반 , 다진마늘1/2스푼, 청주1스푼, 물 5스푼, 조청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약간

우선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놓아요.
고추장이랑 다진마늘, 조청,청주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고추장은 소백산 희방 고추장을 사용했는데요. 색이 예사스럽지 않지요~~ㅎㅎ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전통방식으로 담근 거라서 맛이 진하고 깊으면서 구수한맛도 있구요.
맛있게 매콤한 고추장이랍니다^^

진미채는 찬물에 한번 씻어 내고 5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 사용합니다~
고추장 양념을 팬에 넣고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약한불로 줄인다음~
촉촉한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베어 들게 섞어 줍니다.
바글바글 끓을때 불이 세면 진미채가 딱딱해지거든요..
양념이 너무 뜨겁지 않은 ... 따뜻한 상태에서 진미채를 넣고 섞어줘야 딱딱해지지 않아요.
양념이 잘 베어 들었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고 다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요~

빨간 고추장 양념에 윤기 자르르~~ 쫀득하고 맛있는 밑반찬이 완성 되었어요~
고추장이 구수하면서도 단맛이 있고.. 깔끔하고... 전통의 맛이 느껴져요~
진미채를 고추장 양념에 볶아 놓으니깐 일반 시중에 나오는 고추장으로 만든 거랑 정말 다르더라구요.
장맛만 좋아도 음식맛이 달라지잖아요^^
너무 맛있게 잘 되었어요~~ㅎㅎㅎ

쫀득하고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되는 초간단 밑반찬이예요^^

김에 밥이랑 진미채 넣어 싸서 먹음 최고예요~~
그래서 진미채 먹을땐 구운김도 같이 딸려 나오게 된다는~~ㅎㅎㅎ
맛있게 매운 진미채 고추장 볶음 한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