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었으니 이제 후식을 먹어야지...=_=
사실은 갈까말까 좀 고민하던 곳이었는데, 왠지 빗방울도 떨어질 것 같고
날도 생각보다 쌀쌀한 것이 가까운 곳으로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아티제에서 멀지 않은 무이무이로 고고.
외관 사진이 없긴하지만, 엄청나게 큰 규모의 가게입니다.
아티제도 그렇고, 무이무이도 그렇고..
왠지 이제 압구정은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보다는 이런 당치큰 녀석들이 대세가 되는 걸까요?
입구에서 분리된 공간으로 급연석과 흡연석이 나누어 있어
담배연기가 완벽하게 차단이 되고있어 그건 참 좋더군요.
천정이 높고 원목과 모노톤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저런 소파와 테이블은 집에...좀...갖고싶다)
식사메뉴도 있고 디저트 메뉴도 있는데..
한식인가....라고 생각하다보면 순간 파스타 메뉴들이 보이고,
음 양식인가...라고 생각하다보면 또 한식 메뉴들이 보이고.
2층은 또 포차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그것 참 알 수 없는 곳이군요..=_=
여튼 저희는 디저트를 먹으러 왔으므로 디저트를 주문합니다.
일행님이 주문한 유자에이드. 유자에이드 외에도 유자를 사용한 메뉴들이 많더군요
직접 담그는건가...물어본다는 것이 나오면서 깜박..;;
계절과일과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벨기에식 와플입니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이 녀석은 치즈 사쯔마이모(고구마)라는 이름의 고구마 그라탕입니다.
백령도 물고구마를 사용했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치즈가 들어간 메뉴는 이 맛이죠.
고구마와 견과류를 넣은 베이스에 치즈를 넣어 그라탕형식으로 구워 낸 메뉴인데
이름에서 호기심이 팍팍 들때와는 달리 그다지 감흥 있는 맛은 아니었달까....
여튼 배는 터지기 직전입니다.
전화번호 : 02-515-3981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3-4 1층
커피는 괜찮던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