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주로 그만, 소풍가는 도시락에도 그만~ 핫윙,닭봉구이♡

  • 덧글 : 1
  • 등록일 : 2008/12/02
  • 조회수 : 4838

오늘의 요리

 

[핫윙, 닭봉구이♡]

 

 

재료: 닭봉,날개30개 정도, 핫소스2, 간장2, 굴소스1, 설탕1, 다진마늘1, 고추가루 약간

 

 

 

dsc_0793_envy800810.jpg

 

 

 

재료를 모두 모아놓고 찍는다는게 그만;;;;;

 

 

 

 

dsc_0798_envy800810.jpg

 

 

 

 

닭은 흐르는 물에 깨긋히 헹구어 내어 우유에 담가놨었는데, 중간사진이 빠졌네요..

사진이 흔들렸길래 빼버렸어요.. ^^

 

 

 

dsc_0816_envy800810.jpg

 

 

 

허브솔트랑, 맛술을 조금 부어 잡냄새를 조금더 잡기로 했죠...

 

 

 

dsc_0825_envy800810.jpg

 

 

 

위에 재료에 있는 소스 잘 섞어두고, 예열한 오븐에 넣고 소스 잘 발라가며 구웠습니다...

 

15분 정도 굽고, 꺼내 뒤집고 소스 한 번 더 바르고 한 15분 정도 또 구었나...

어느새 노릇노릇 해지며, 좋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기름도 빠지는게 보이더군요...

오븐으로 고기는 첨 구워봤는데 와~ 좋더라구요...

 

 

 

여러번 소스를 발라가며 뺐다 넣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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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노릇노릇 짭쪼름하고, 핫소스가 들어가 매콤하고 칼칼한 닭봉구이가 완성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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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0888_envy800810.jpg

 

 

 

 

정말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겠지요?

 

 

 

 

dsc_0892_envy800810.jpg

 

 

요즘 AI땜에 우리 농가가 많이 힘들다지요...

우리 농가에 힘을 실어 드리자구요...

 

닭은 잘 익혀 먹음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닭소비를 팍팍팍 늘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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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0896_envy800810.jpg

 

 

 

 

 

집안이 대식구라 몇 개씩 먹으니 금새 없더라구요...

 

다음엔 더 많이 사다가 원없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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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시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오신 엄마가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시니 제가 참 기분이 좋으면서도 쓸쓸하더라구요...

 

늘 저와 제 동생 먹으라고 좋고, 맛있는게 있어도 늘 손도 안대시던 엄마...

오늘도 제가 만든 닭요리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한 개 드시더니 계속 맛있다고 말씀만 하시고 어떻게 만들었냐고

뭐가 들어갔냐고 이것저것 물으시기만 하고... 안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그랬죠...

 

난 엄마가 자식 몫 남겨두고 안드시는거 보다 이젠 좀 엄마도 맛있는거 있음 드시고 하라고...

그게 음식을 한 딸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일이라고...

 

 

첨엔 몰랐는데 제가 빵을 구워놓으면 맛있다고만 하시고 안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맛없어서 안드시고, 혹여나 내가 속상해 할까봐 말씀만이라도 맛있다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몇일 전 조금 남은 빵을 제가 버린다고 했더니, 아니 그걸 왜 버리냐고

엄만 니들 먹으라고 일부로 안먹었는데 그걸 왜 버리냐고 기겁을 하시더라구요...

그때서야 또 알고, 또 느끼게 되었죠...

 

그런게 엄마의 마음이란걸....

 

아직 결혼도 하지 않고,자식도 없는 저로썬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니 엄마의 마음이 대충 이런걸까? 하고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아무튼... 엄마가 오늘 만큼은 맛있게 팍팍 드셔 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 므흣하더라구요..

 

 

맛있고 비싼 요리 사드리지는 못해도

딸래미의 정성과 사랑 듬뿍 담긴 요리 간간히 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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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 아래쓰신 엄마이야기가 남일같지 않게
코끝이찡하네요 ^^;;
우리 모두 부모님께 잘해야겠어요 : )

닭봉구이가 정말 소스가쏙 베어 든거같은 느낌이에요 >_<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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