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핫윙, 닭봉구이♡]
재료: 닭봉,날개30개 정도, 핫소스2, 간장2, 굴소스1, 설탕1, 다진마늘1, 고추가루 약간

재료를 모두 모아놓고 찍는다는게 그만;;;;;

닭은 흐르는 물에 깨긋히 헹구어 내어 우유에 담가놨었는데, 중간사진이 빠졌네요..
사진이 흔들렸길래 빼버렸어요.. ^^

허브솔트랑, 맛술을 조금 부어 잡냄새를 조금더 잡기로 했죠...

위에 재료에 있는 소스 잘 섞어두고, 예열한 오븐에 넣고 소스 잘 발라가며 구웠습니다...
15분 정도 굽고, 꺼내 뒤집고 소스 한 번 더 바르고 한 15분 정도 또 구었나...
어느새 노릇노릇 해지며, 좋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기름도 빠지는게 보이더군요...
오븐으로 고기는 첨 구워봤는데 와~ 좋더라구요...
여러번 소스를 발라가며 뺐다 넣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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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노릇노릇 짭쪼름하고, 핫소스가 들어가 매콤하고 칼칼한 닭봉구이가 완성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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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겠지요?

요즘 AI땜에 우리 농가가 많이 힘들다지요...
우리 농가에 힘을 실어 드리자구요...
닭은 잘 익혀 먹음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닭소비를 팍팍팍 늘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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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대식구라 몇 개씩 먹으니 금새 없더라구요...
다음엔 더 많이 사다가 원없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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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시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오신 엄마가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시니 제가 참 기분이 좋으면서도 쓸쓸하더라구요...
늘 저와 제 동생 먹으라고 좋고, 맛있는게 있어도 늘 손도 안대시던 엄마...
오늘도 제가 만든 닭요리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한 개 드시더니 계속 맛있다고 말씀만 하시고 어떻게 만들었냐고
뭐가 들어갔냐고 이것저것 물으시기만 하고... 안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그랬죠...
난 엄마가 자식 몫 남겨두고 안드시는거 보다 이젠 좀 엄마도 맛있는거 있음 드시고 하라고...
그게 음식을 한 딸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일이라고...
첨엔 몰랐는데 제가 빵을 구워놓으면 맛있다고만 하시고 안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맛없어서 안드시고, 혹여나 내가 속상해 할까봐 말씀만이라도 맛있다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몇일 전 조금 남은 빵을 제가 버린다고 했더니, 아니 그걸 왜 버리냐고
엄만 니들 먹으라고 일부로 안먹었는데 그걸 왜 버리냐고 기겁을 하시더라구요...
그때서야 또 알고, 또 느끼게 되었죠...
그런게 엄마의 마음이란걸....
아직 결혼도 하지 않고,자식도 없는 저로썬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니 엄마의 마음이 대충 이런걸까? 하고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아무튼... 엄마가 오늘 만큼은 맛있게 팍팍 드셔 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 므흣하더라구요..
맛있고 비싼 요리 사드리지는 못해도
딸래미의 정성과 사랑 듬뿍 담긴 요리 간간히 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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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찡하네요 ^^;;
우리 모두 부모님께 잘해야겠어요 : )
닭봉구이가 정말 소스가쏙 베어 든거같은 느낌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