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우엉조림~ 요거는 김밥에 빠지면 완전 섭섭한 재료가 되기도 하고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은근 손이 가는 반찬이 바로 우엉조림이에요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한데 은근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이런 기본 조림류인듯 해요

 

우엉조림은 어묵볶음 마냥 직접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기 때문에 밑반찬이 필요한 오늘 장보다가

우엉이 보이길래 얼른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우엉조림만드는법~ 지금 바로 시작해요

 

이제부터의 사진은 모두 친정에 얹혀살기 버젼~ 친정에서 찍습니다 ㅋ

 

 

 


 

 
우엉조림
상황 : 밑반찬
재료 : 채소류
방법 : 조림
비용 : 3000~5000원
시간 : 20분~30분


 

  
 우엉 300g ,간장 3큰술, 설탕 3큰술, 청주 3큰술, 물 3큰술, 마늘 2톨,

풋고추 1개, 물엿 2큰술, 깨소금

 

 

생우엉을 사다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전 다른 재료들 냉장고에 넣어두고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순간...

주방에서 엄마는 이미 우엉손질에 들어가신 상태....오마이갓~~~


손빠른 울엄마 본인이 하시겠다며 ㅋㅋㅋㅋ

 

울엄마는 "왕가네식구들" 드라마의 수박이 엄마마냥 저를 아직도 어린애로 보십니다

니가 뭘 하냐며...주는 밥이나 먹고 잠이나 자라네요 ㅎㅎ


'엄마...나 산후조리하러 온거 아닌데...' ㅋㅋ

 

 

 

 


순식간에 우엉 손질이 끝난 엄마 우엉 채썰기에 들어가셨어요 ㅎ


엄마 내가 한다고요 ㅎㅎ

 

 

 


채는 내가 썰테니 넌 사진이나 찍으라며....

채썰기까지 제가 내어드리고 이제부터야 제가 우엉조림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채 썬 우엉은 물에 식초를 2큰술 가량 넣어 담궈놓습니다

 

 

 


간장, 설탕, 청주, 물과 마늘, 고추를 넣고 좀 조려주다가

매운 맛이 싫으시면 고추는 빼셔도 되어요

전 칼칼한 뒷맛을 위해 고추를 넣었어요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 우엉을 조려주면 되는데요

중불이 아닌 약불에 오랫동안 조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뚜껑을 닫고 우엉조림을 푹 조려주다가 한번씩 뚜껑 열어 뒤적뒤적 섞어주시고요

 

 

 

 

 

물기가 거의 없어질 정도로 조려지면 물엿을 넣고 더 조려주어야 윤기나는 우엉조림만드는법이 된답니다

 

 

 

 


길게 썰었더니 김밥에 넣어도 딱 좋겠다 싶은 우엉조림 완성 ^^

고추를 넣어 조렸더니 칼칼한 맛이 더 좋다는요

 

 

 

 


깨소금 솔솔 뿌려 맛나게 완성된 우엉조림

햇살이 비추어 색깔이 약하게 나왔지만 진짜 컬러는 윗 사진이 제대로 나온 색깔이에요


딱 먹음직한 컬러로 나와 만족스러운 우엉조림

 

 

 

 

까다로우신 울엄마도 맛나게 잘 조려졌다고 하신 우엉조림이에요

 

 

 

 

 

간만에 친정엄마랑 있으니 좋긴 하네요 ^^


한달동안 엄마도 저희 식구도 힘들겠지만 있는 동안 즐겁게 지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