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원하고 개운한 칼칼한 국물이 땡길때..
손쉽게 만들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수제비랍니다..
홍합, 바지락, 미역과 홍고추가 만들어 내는 개운하고 칼칼한 국물...
쫀득한 수제비와 감자가 만나 별미로 탄생했답니다. |

 |
홍합살 100g, 바지락살 100g,
물에불린 미역 100g, 마늘 3~4쪽, 감자 3개
수제비 반죽 : 우리밀가루 1C, 물 2/3C, 소금 1/2ts
대파 한뿌리, 홍고추 1개
국간장 입맛에 맞게 |

 |
1 통밀가루는 미리 반죽해서 냉장고에 숙성시켜주세요.
2 홍합, 바지락, 미역, 마늘을 넣고 시원한 미역국을 먼저 끓여주시구요.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먹음직스럽게 잘라주세요.
4 감자가 거의 익을 때까지 20분쯤 끓여주세요.
5 수제비 반죽을 얇고 넓게 펴서 끓는 국물에 떼어 넣어 주시고, 어슷썬 홍고추와 대파를 넣어 수제비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
|
 |
* 해물류는 해감을 충분히 해 주셔서 흙이 씹히지 않는답니다.
* 수제비를 떼어 낼 때는 찬물에 손을 담그면서 해 보세요.
질척한 반죽도 손에 뭍지 않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
며칠 전부터 왠지 자꾸만 땡겼던 해물수제비...
첫 아이 임신했을 땐 딱 신랑입맛이어서 별로 몰랐는데....
둘째는 제 입맛을 닮았는지.. 자꾸만 친정에서 어릴 때 할머니와 엄마가 해주셨던 음식들이 아른아른 생각나네요..
수제비도 할머니가 정말 자주 만들어 주셨던 음식이었었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살아오셔 해주실 수 없으니...ㅠㅠ
셀프로 해결할 수 밖에요..^^;

우선 수제비 반죽 만들기에 착수했어요.
배속의 아가를 생각해서.. 우리밀로...^^*
한컵을 먼저 볼에 넣구요~~
시어머님이 사다주신 숯가마에서 구운 죽염소금 잘게 갈아둔 걸로 반 작은술 넣구요..

물 2/3C을 넣고는

질척한 반죽이라 스푼으로 그냥 휘휘 저었답니다.
전 얇고 쫀득한 수제비를 좋아해서 반죽을 질게 했어요.ㅎㅎ

반죽은 숙성시킨수룩 더 찰져지기 때문에 잘 밀봉해서는 냉장고에 쏙~~
두어시간 이렇게 두었답니다.

물에 해감해 둔 홍합살, 바지락살, 마늘, 불린 미역을 넣고 끓여주시구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썬 감자도 넣고 20분 가량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제 수제비를 떠 넣어야죠..
냉장고에서 잘 숙성된 수제비 반죽을 보니..
모짜렐라치즈처럼 탄력있고 얇게 늘어납니다..호호
이게 딱 제가 원했던 스타일인거죠...ㅎㅎ
얇고 넓게 떼어서 끓은 국물 속에 퐁당퐁당...
손에 찬물을 조금씩 뭍히면서 하시면 반죽이 질척한데도 들러붙지 않고 잘 떼어낼 수 있어요.
요건 저희 할머니께 배운 노하우랍니다..ㅎㅎ

미역과 해물에서 우러난 진한 국물 안에서 수제비가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잘 끓고 있어요.
간을 한 번 보시구요..
국장간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해 주세요.

매운 걸 먹지 못하는 딸래미를 위해서 한 그릇 먼저 퍼주구요.

칼칼하게 먹고픈 저는 어슷썬 홍고추..

어슷썬 대파를 넣어주고~~~

한번 와르륵~~ 끓여준 뒤 바로 불을 꺼줍니다..^^*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의 해물감자 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진한 해물과 미역이 만들어낸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홍고추의 매콤함까지 더해져..
뽀얗지만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환상이랍니다.

거기에 잘 익은 김치 곁들여야 더 맛나죠..ㅎㅎ




자~ 한숱가락 드셔 보실래요?
실은 저는 입덧 때문에 해물 손질하기가 녹록치 않아서...ㅠㅠ
해물이 듬뿍 들어있는 미역국을 활용해 보았어요.
혹시 저랑 처지가 비슷하시거나... 손쉽게 만들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해물미역국 바로가기
맛있는 국물 쉽게 만드는 방법 바로가기
http://www.surajinguk.com
|
금방 먹고 싶어서. ㅋㅋ 숙성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다음에는 숙성해서 먹어야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