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베이커리 하면 유명하죠!
빵 천국 프랑스의 베이커리 중 반을 차지할 정도로 프랑스의 대중적인 베이커리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작년 11월 여의도에 1호점이 들어왔습니다.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엄청나게 인기몰이 중인 <폴>!!
(이제야) 다녀 왔습니다! (゚∀゚)ノ*!!!
밀탑에서 빙수를 먹고 여의도역으로 출발!!
같은 5호선에 꽤 가까운 편이라 금방 도착했습니다.
별로 멀지 않은 여의도임에도 엄청나게 간만에 온 기분... 예전에는 곧잘 여의도 공원도 오곤 했는데 (-ω-)←
제가 갔던 게 4시 정도였던지라 자외선이 최고조 (´Д`);;;;;;;
나무도 별로 없는지라 땡볕을 맞으면 걸은 10분은 10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좀 걸으니 보이던 <PAUL>이라고 써져 있는 깃발.
마라톤 선수들이 달리다가 결승선이 눈에 들어올 때 기분이 이럴까 싶더라구요 (´Д`)!!!!!!!
사진으로도 딱 보이는 저 눈부신 햇빛 (-ω-).......
여튼 기운내서 좀 더 걷는 속도를 높였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테라스 쪽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거 찍고 정말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 열리더라구요 (-ω-);;; 민망민망...
드디어 찾은 제대로 된 입구!
들어서니 꽉 차 있는 테이블들.
너무 손님들이 많아서 찍기 좀 그렇길래 소심하게 위라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바빠 보이는 점원분들.
안까지 테이블이 꽉 차 있었습니다.
진열대를 보니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잔뜩 +_+
샌드위치 류 먹어보고 싶었는데 브런치를 지난 시간인지라 오늘은 패스했습니다 (-ω-)
사랑스러운 모양의 팔미에.
대한민국에서 맛볼 수 있는 크로와상 중에선 최고라고 불리는 폴의 크로와상!
제가 갔을 때에도 얼마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바게트 류도 맛나 보이네요 ㅎㅎ
유리를 통해 살짝 보이는 오븐~
마카롱이 엄청 크죠?
폴의 마카롱은 스타벅스 마카롱만한 크기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7000원이라 역시 다음으로 (-ω-);;
먹어보고 싶은 건 많은데 역시 가격대가 (´ДT)....
에끌레흐 크기도 참 크더라구요.
폴 에끌레흐도 유명하던데 오늘은 밀푀이유가 목표이니 패스.
폴의 밀푀이유는 위의 사진에서처럼 4가지입니다.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밀푀이유 프레즈(7500) / 밀푀이유 나뛰르(6500) / 밀푀이유 쇼콜라(7000) / 밀푀이유 카페(6800).
프레즈는 사이에 딸기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인 맛인 나뛰르를 먹으려다가 쇼콜라가 땡겨서 밀푀이유 쇼콜라(7000) 하나를 포장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두리번 두리번.
위를 보니 귀여운 모형들이 ㅎㅎ
사람이 적었으면 크레이프 먹고 가도 좋았을 뻔 했는데 테이블이 만석이다 보니 orz...아쉽네요..
아, 제휴 카드도 있더라구요.
전 이 날 신한 카드 들고 갔더니 =ㅂ=
혹시 갖고 계신 분들은 폴 가실 때 꼭 챙겨 가세요 :)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점원분들~
종이 봉투가 아닌 비닐 봉투에 넣어 주십니다.
그냥 집에 돌아가려다가 요즘 여기저기 먹으러 돌아다닐 시간이 없어서 정말 간만에 나왔던 거라 이렇게 돌아가긴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어딜 갈까 머릿속 리스트들을 쭈욱 스캔하다가 이 날 유난히 밀푀이유가 땡기기도 했고 마침 같은 9호선이라 가기 편한 페이야드에 가기로 결정! (-∀-)
페이야드에 앉아서 일단 시킨 나폴레옹부터 먹고 포장해온 폴 밀푀이유를 개봉.
페이야드 나폴레옹 리뷰는 요기 아래 링크로!↓
http://www.rimi.kr/restaurant/1125938
아이고 들어있던 상자가 옆으로 뒤집혀 있더라구요.
다행히 멀쩡한 밀푀이유 쇼콜라.
밀푀이유 쇼콜라(7000)
조심스럽게 접시에 담았습니다.
일단 패이스트리는 크게 위아래로 두 층이네요.
중간의 쇼콜라 커스터드 크림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자르려고 패이스트리에 나이프를 올려 놓고 힘을 주니 가운데 크림이 녹은 상태라 다 삐져 나오더라구요 (-ω-);;
게다가 패이스트리 층층이 두껍다 보니 잘 잘리지도 않으니...
나이프는 내려놓고 포크로 패이스트리의 모서리 부분을 콱 찍어 내렸습니다.
혀,혐짤 같네요 이거......(-ω-);;;;;
역시 두꺼운 쇼콜라 커스터드 크림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orz.......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든 생각은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거였어요.
왠지 쇼콜라라서 바닐라 맛인 페이야드 나폴레옹에 비해 더 달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전에 먹은 나폴레옹 맛에 살짝 묻힐 정도로 아주 조금이지만 그래도 덜 달았습니다.
그래서 밋밋하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먹었는데 먹을수록 그런 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폴 밀푀이유는 페이야드에 비해서 큰 편인데 이게 제가 생각했던 정도로 달았으면 아마 질려서 반도 못 먹었을 거예요.
오히려 덜 달아서 더 질리지 않게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페이야드의 나폴레옹에 비해 패이스트리 층은 덜 두껍지만 느낌 자체는 좀더 단단하고 맛은 더 고소했어요.
그래서 달지 않은 쇼콜라 커스터드 크림과 더 잘 어우러집니다.
그렇지만 역시 커스터드 크림이 너무 많았어요..(-ω-);;
패이스트리에 비해 커스터드 크림이 많다보니 패이스트리는 다 먹었는데 커스터드 크림이 좀 남아 버리는 현상이...orz....
그렇다고 크림만 먹는 건 좀 힘에 겨웠습니다 (-ωT).........
차라리 저렇게 커스터드 크림이 녹은 상태가 아니라 살짝 차가워져 있는 상태였으면 먹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위아래의 두꺼운 패이스트리를 재분배해서 중간에 한 층 더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폴과 페이야드는 꼭 한 번 이렇게 나란히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요.
역시 어느 쪽이 더 맛있다고는 절대 말 못 할 것 같아요.
둘 다 다른 한 쪽에는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느 쪽이 더 맛있는지는 먹는 사람의 취향과 그 날 기분에 달린 것 같네요.
참고로 제 취향에선 페이야드가 더 좋았어요 ㅎㅎ
02-2070-3000
위치 : 여의도역 2번 출구 금융 감독원을 끼고 좌회전 해서 쭈우욱 가시다보면 메리어트 호텔 1층

먹고싶어~~
폴은 폴대로 좋고..패이야드는 패이야드대로 좋고 ㅎㅎ
저는 밀푀유 쇼콜라와 카페를 먹어봤는데 저는-_- 워낙 크림류를 좋아해서 .. 남은 크림까지 싹싹 긁어먹었던 기억이 ㅎㅎㅎ
듬뿍듬뿍 +_+ 게다가 그렇게 달지도 않아서 더 ㅎㅎ
근처 오실 기회가 있으면 한 번쯤 가보세요 :)~
정말 딱 프랑스 풍으로 꾸며 놓았죠?^^~그래서 저도 구경하느라 눈이 휘둥그레 ㅎㅎ
생크림 같은 건 저도 긁어 먹곤 하는데 커스터드 크림은 묘하게 못 먹겠더라구요=ㅂㅠ..사실 폴 밀푀유의 크림은 평소 제가 꺼려하던 커스터드 크림처럼 느끼하진 않아서 충분히 긁어 먹을만 했음에도 제가 저 날 밥도 안 먹고 정말 계속 달다구리만 먹고 다녔더니 크림을 긁어먹기엔 속이 좀 더부룩했어요 orz....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깝네요 (TwT)
정말 밀푀유 크림이 감동적으로 많아보여요~~~ㅎㅎ
강남에도 연다는 말이 있던데 강남에 혹시 생기면 꼭꼭 ^^~
폴의 빵들 진짜 다 맛있어 보이죠?ㅋㅋㅋ
맞아요 부드럽고 달지 않아서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려요:) 전 브런치 메뉴를 아직 못 먹어 봤는데 다음에 좀 한산하면 먹어 보려구요~
거리가 너무멀어 한번도가보지못했는데 ㅠㅠ
맛있겠네요
폴 밀푀유가 더 푸짐해 보이긴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