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_
기관방문차 광화문으로 출근!
올해 최대 더위가 온 듯이 너무너무 덥고ㅠ
어깨엔 돌덩이 같은 노트북을 메고ㅠ
정장을 입고 높디높은 힐에 올라타서ㅠ
출근시간 4호선 상행선을 탔더니ㅠ
이미 도착도 하기전에 탈진;;
결국_ 기관 방문해서 인터뷰하는 도중에 졸아주시고;;
하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을 깨달은 날!
진짜진짜진짜_ 서울에 있고 싶어ㅠ
세종시로 내려가면;;; 너무 답답할 거 같아ㅠ
그 시간에 일층 까페에 내려오는 정장입은 남자분들 >_<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그냥 직원이겠지란다;;
왜 과천에는 그냥 직원도 없냐고요 ㅠㅠㅋㅋㅋㅋ
암튼! 아침에 잠깐 커피타임을 마치고_
무거운 노트북은 친구에게 맡기고 ㅋㅋ
잽싸게 인터뷰를 끈내고 돌아와서 종각에 위치한 오봉팽으로 +_+
나도 말로만 많이 들었지 정작 가보지는 못했던 곳이라_
날씨가 덥긴 했지만;; 그래도 신났다 ♬

들어가자마자 이건 완전 !
내 스타일이야 ♡
빵 냄새가 솔솔_ 커피냄새 솔솔_
샌드위치도 팔고 샐러드도 팔고 스프도 팔고 !
밥보다 요런걸 사랑하는 나에겐 천국 같은 곳 +_+
친구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ㅠ
빠른 선택이 필요했지만_
나에겐 의.사.결.정.장.애.가 있다고 ㅠㅠㅠ
특히 이런 데서는 더더욱!!!
다 먹고 싶은데 어떻게 고르냐고요ㅠ
결국 스프와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포함된 셋트 하나랑
내가 먹고 싶던 빵 하나랑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 !
셋트에 포함된 음료는 1000원을 추가하고 커피로 바꿀 수 있다
(근데 이 싸람들이 말 안했더니 센스없이 뜨거운 걸로 줬어ㅠㅠ)
진동벨 울리자 마자 친구가 뛰어가서 받아왔다, 히히
한 상 받아놓고 보니 푸짐한데? ㅎㅎ
얼른 먹기 시작해야지!

닭가슴살치즈샌드위치?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ㅠㅋㅋ
암튼 닭가슴살이랑 토마토랑 치즈랑 들어간 아이!
으흐흐 빵도 보들보들 맛나고_ 속재료도 잘 어울린다!
그치만_ 사실 속재료가 좀 부실한 듯?
야채 인심 좀 더 쓰시지;; ㅠㅠ
더
그리고 양송이스프_
원래 여기가 하드롤에 담아져나오는 스프가 유명하다는데_
너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셋트에 있는 걸로 대신하기로 ㅠ
(나중에 옆테이블 먹는 거 보니까 먹고싶더라;;)
스프도 고소하니 맛있고 샐러드도 신선하니 맛나다


그 다음 요 빵 +_+
빵이름이 뭐였더라;;
일단 _ 크림치즈가 듬뿍!
속은 패스츄리처럼 겹겹이 말아져 있고_
적당히 달콤하면서 속은 촉촉하고_
암튼 이거이거 너무 맛있다!
샌드위치보다 이 빵이 백배 맛나 >_<
담엔 가면 샌드위치 말고 다른 빵들만 먹어야지_
아무래도 샌드위치 보다는 빵이 주력인 거 같아 ㅋㅋ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직장인들로 완전 붐빈다;;
후딱후딱 먹고 나가는 분위기_
우리도 앉아서 한참 수다떨고 싶었지만 ㅠ
그럴 수 없는 직딩의 비애;; 아흑_
여유롭게 앉아서 놀고 싶었는데ㅠㅠ
직장인 둘이서 아침, 점심을 함께 하다니 ㅋㅋ
이건 분명히 내가 아직 반직장인(?)이라는 증거 ㅋㅋ
이제 이 생활도 얼마 안남았다ㅠ 아흑
(그래서 어제 또 미친듯이 달려주셨지만 ㅋㅋ)
나를 안지 12년이 된 친구가 요즘이 가장 방탕하단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긴 해 ㅋㅋㅋ
그래도_ 그래도_ 라고 늘 스스로 합리화하고
오늘은 그래도 공부하러 감니다 :)
맛있게 잘 먹었어 친구야 ♡
오늘 우리 공부할 수 있겠지? ㅋㅋ
근데 그빵이 100배더맛나다니 +_+ㅋ 궁금한걸요 ㅎㅎ
그리구 샌드위치 말구 치즈가 얹어진 빵도 치즈때문에 맛있을거 같아요. ㅋㅋ\
먼저알았더라면 좋았겠네요.^^ 담에는 꼭!!
정말 맛이 궁금해요~ 얼마나 맛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