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고희 (goghi)

고희로 들어가는 노란 문.

카페 안은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로 조용한~ 한적한 카페였어요.
딱 책가지고 와서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그렇달까 이 동네 카페가 대체로 이렇습니다..)




녹차빙수
완두콩이나 고구마(라고 생각하는데 구채적으로는 잘..) 떡 등이 콕콕 박힌 연두빛 앙금위에
진한 녹색의 녹차아이스크림과
고소한 깨 튀일(튀일이라고 해야할지 센베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렇달까 기대 자체를 안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요.
앙금도 좀 특이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얼음도 정말인지 곱게 갈려있었어요.
한가지 흠이 있었다면...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밥보다 반찬이 많은 것 같다"고 해야할지..
한마디로, 얼음보다 토핑이 많은 듯 해요. 얼음도 맛있는데 좀 더 주지 하는 생각이 ㅋㅋ
가격은 제법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아요.

이집 케이크도 맛있다는데 빙수만 먹고 요 근처 컵케이크집에 갈 요량으로 케이크는 먹지 않았어요.
다음번에 오면 여기 컵티라미스를 먹어봐야겠어요. (나름 유명한 메뉴랍니다!)


정말로 한적한 카페
정말로 조용한 동네에요.
효자동은.

늘 그랬듯이 여기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꼭 다시 와봐야지.
조용한 카페,
한적한 카페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그렇달까 이 동네 자체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위치: 경복궁역 3번출구를 직진하다 커피 즐겨찾기가 보이면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왼쪽에 피자리또라는 간판에 보이는 곳에 골목이 있을 텐데, 이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하다 보면 카페 고희가 보인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00
전화번호 : 02-734-4907
오픈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 연중무휴
이건 거의 민트스러운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