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아침 촬영 때 만들어 본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건강하게 업그레이드 하기..ㅎㅎ
발색제등의 첨가제가 문제가 많이 되는 햄을 뜨거운 물에 담가.. 최대한 첨가제를 용출시켜주고..
보존제 때문에.. 구워먹어야 더 안전하다는 식빵도.. 한 번 토스트해서 만들어 봤어요.
물론 치즈도 자연숙성치즈를 이용해서 웰빙컨셉으로 업그레이드..ㅎㅎ
레스토랑들에서 애석하게도 쇼트닝을 사용하는 걸 생각하면..ㅠㅠ 당연히 포도씨유를 사용하고..ㅎㅎ
이 정도면 파는 거에 비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될 거 같아요.

바삭바삭 고소한 튀김 옷 안에...
사르르 녹는 두가지 맛 치즈~~~ 쫀득한 햄과 함께 달콤한 잼에 콕 찍어 먹으면..
아.. 정말 중독되지 않기 힘든 맛이예요..ㅎㅎ
애석하게도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는 맛있긴 하지만.. 먹다보면.. 넘 짜고 느끼해서서..ㅠㅠ
요건 짜지도 많이 느끼하지도 않아서 정말 혼자 다 먹어치울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아.. 그런데 정말 이날 시식한 아이들이 모두 어찌나 잘 먹는지..
이재나 저내나.. 좀 남겨줄까 기다렸던 어른들은 아예 맛보 못 봤어요.
그럼 타피루즈의 웰빙 몬테크리스토 만들기 소개해 드릴께요~

사실 비법은 별 거 아니랍니다.ㅎㅎ
햄슬라이스를 끓은 물에 담궈주세요..
80도 이상의 물에 담궈주셔야 하구요..

으... 녹아나오는 첨가물들.. 뿌옇게 변하는 물...ㅠㅠ

체에 바쳐서 물기 쫙~~ 빼주고..

도톰한 키친타올에 한장씩 한장씩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전 요즘 빨아쓰는 키친타올을 사용하고 있는데.. 도콤하고 흡수력이 좋아 좋더라구요.ㅎㅎ
좀 번거롭긴 하지만.. 첨가물의 상당량이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당근 이리 해야죠..ㅎㅎ
그리고 저는 구하기 힘든 스위스 치즈 대신에 고다치즈 슬라이스를 준비했어요.
추억의 만화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좋아하는 그 구멍 뽕뽕 뚫린 치즈가 스위스 치즈인데요...
암튼 그녀석 구하기 힘들어서 고소하고 담백한 흰색 치즈인 고다치즈를 준비했어요.

토스트한 식빵에 고다슬라이스치즈 한장 얹어주시구요...
슬라이스 햄을 4장 올려주세요.ㅎㅎ
원래 햄대신.. 터키슬라이스를 얹어주어야 하는데.. 구하기 힘들뿐더라 넘 짜서..ㅠㅠ
전 과감히 햄슬라이스로 대체했어요.
요즘 시판되는 닭고기로 만든 햄슬라이스를 사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냥 올려도 되긴 하지만.. 요렇게 둥글게 말아서 올리면 볼륨감이 살아서 더 통통하고 먹음직스런 모양이 된답니다.^^*

그 위에 고다슬라이스치즈 한장 더 얹어주었구요.
토스트한 식빵 한장을 더 얹어주세요.
그 위에 아메리칸 치즈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얹어주세요.
전 자연숙성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사용했답니다.

그 위에 햄 슬라이스 4장을 역시 둥글둥글 말아서 볼륨감 있게 얹어주구요..

그 위에 체디 슬라이스치즈 한장 더~~~

마지막으로 토스트한 식빵 한장을 더 얹어서 살짝 살짝 눌러주세요.
토스트한 식빵의 열때문에 치즈가 살짝 녹아서...

서로서로 잘 달라붙어 요렇게 떨어지지 않고 사이좋게 잘 들러붙어 있답니다.ㅎㅎ
이제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들어 주시구요.
거기에 준비한 샌드위치를 풍덩 담가서 골고루 튀김옷을 입혀 주시고...

튀김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넣고 달궈주신 다음.. 양면을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온도는 160~180도 정도면 되구요..^^*
안에 재료는 익을 필요가 없는 것들이니 튀김옷 색이 먹기 좋은 황금빛이 되면 꺼내시면 된답니다.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시구요..
칼로 한번에 사선으로 잘라주시면 끝~~~

짜짠~~~ 타피루즈의 웰빙 몬테크리스토 완성!!!!

사이사이 사르르 녹은 치즈랑.. 볼륭감 넘치는 햄들...

이이공.. 보고 있는데 또 먹고 싶어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ㅠㅠ
앨 오늘 또 만들어 먹어야 하려나요...?
신랑도 맛도 못봤다고 어찌나 슬퍼하는지..ㅠㅠ
걱정되는 첨가물을 최대한 제거하고 안전하고 맛나게 만들어 본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였어요.^^*
아으 녹은 치즈 생각하니 군침이 =ㅂ=
ㅋㅋ 아 바삭바삭하니 맛있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