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상가는 오니기리 먹으러 자주 가곤 했는데, 그 때마다 지나치면서 언젠가 꼭 와야지 와야지 했던 르 쁘띠 푸!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들이 너무 이뻐서 한 번씩 들여다 보고 지나가곤 했는데,
요즘 디저트 카페 탐방을 하게 되고 나서야 꽤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란 걸 알았답니다.
가기 전 미리 사전조사를 하는데 정말 모든 메뉴를 다 한 번씩은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 아웅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ノ*

친절하게 메뉴 설명을 해 주시고 계시던 :)
하지만 저는 이미 미리 블로그에서 다 조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V 엣헴
그렇다곤 해도 대부분의 메뉴들은 설명들이 다 쓰여 있기 때문에 저처럼 사전 조사를 안 하고 가셔도 문제 없어요!
르 쁘띠 푸가 젤라또로도 유명한데 저는 이 날 찬 게 안 땡겨서 먹어 보지 않았답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그래도 어느 정도 찬 느낌이 들더라구요.

벽면에는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사진들과 쉐프님의 사진과 관련 기사 등등이 이쁘게 널려(?)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유난히 쏠레이가 너무 이쁘더라구요......(´∀`*).......아아 뷰리풀 쏠레이...
하지만 쏠레이는 다음 기회에 먹어 보기로 했어요 ㅎㅎ
근데 정하고 갔던 메뉴 중 몇 가지는 없어서 주문하지 못했어요(ノ _ ・、)...

르 쁘띠 푸의 대표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 요 까까케익(똥케익)이겠죠? ㅎㅎ
근데 전 피스타치오 까까케익이 먹고 싶었는데 이젠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ノ _ ・、)
그래서 까까케익도 다음에 오면 먹어 보기로 하고,

요렇게 밤 마카롱(2300), 쉭세베리(5200), 몽블랑(2000)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전 원래 단 거 먹을 때 음료는 잘 안 마시게 되더라구요. 음료 먹을 바엔 디저트를 더 먹겠다는 그런 생각이 박혀 있어서 (-ω-)←
아차, 그러고보니 마카롱 진열한 모습은 깜빡하고 안 찍었네요 orz.......
마카롱은 최소 3개는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밤 외의 찜하고 간 피스타치오와 바나나 스플릿이 하나도 안 남아 있어서 밤 하나만 시켰습니다 (ノ _ ・、)

밤 마카롱(2300)
물자마자 달달한 밤맛이 (´∀`*) 와후!!!!!
다만 반 정도 덮여있는 초코가 없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자체로도 단데 초코까지 올리니 살짝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코 때문에 밤 필링의 맛이 묻히는 것 같기도 했구요.

쉭세 베리(5200)
쉭세는 Success 즉, 성공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쉭세는 두블 쇼콜라와 베리 두 종류가 있는데 늘 초코 위주로 먹곤 해서 이번엔 과감하게 베리로 주문해 봤습니다.

혐오샷 죄송합니다 -ω-); 너무 더럽게 먹었네요...orz....... 근데 요 쉭세는 내부가 포인트인지라...
포크로 자르니 다쿠아즈의 폭신+쫄깃함이 살짝 느껴집니다.
사이엔 바닐라 빈이 콕콕콕 박힌 바닐라 크림!!!! 바닐라 크림이 생각보다 정말 두툼~하더라구요 (゜д゜)!!!!
한입 먹으니 다쿠아즈 특유의 촉감이 느껴지면서 사이의 향긋한 바닐라 크림의 맛이 진하게 나네요.
꽤 많은 양의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어서인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ω`*)゛
먹는 순간 메뉴 선택 "성공"!이란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ㅎㅎㅎ
촉감 때문에 커다란 마카롱을 먹는 기분이었는데 마카롱과는 역시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마카롱의 친척뻘? ㅎㅎㅎ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딱 맞는 메뉴였어요. :)

어느 정도 먹다보면 중앙의 블랙베리 청포도 잼이 주륵 나옵니다.
잼도 맛이 진해서 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밖에 없는 잼 양이 아쉬우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전 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잼 부분은 먹는둥 마는둥....
아 그리고 옆에 붙어 있는 건 머랭인데 쉭세 먹으면서 톡톡 떼어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남은 머랭 한 조각을 따로 먹어 보니........음...역시 머랭만 따로는 먹기 힘드네요...

몽블랑(2000)
모양이 몽블랑 산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몽블랑이 된 몽블랑 ゚∀゚)←
르 쁘띠 푸의 몽블랑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더라구요. 마카롱 사이즈와 비슷했습니다.

요것도 달콤한 밤크림이 느껴집니다.
마카롱보다 많은 밤크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좀더 진한 밤맛이 나요.
다만 단 맛은 아래의 아몬드 타르트 때문인지 요건 초코가 없어서 그런지 머랭이 있음에도 마카롱보다는 덜 답니다.
마카롱 한 입 먹고 요거 먹고 마카롱 한 입 먹으니 밤 마카롱의 단 맛이 확 와닿습니다. -ω-)
아몬드 타르트가 고소해요~ 워낙 타르트 파이를 좋아하다 보니 요 부분만 줘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ㅎㅎ
크기가 작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TωT)
전체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
일단 디저트 모양이 너무 이뻐서 눈이 즐거워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디저트 카페 치고는 착한 편이예요. 세 종류나 시켰는데도 만원도 안 나왔으니까요.ㅎㅎ

다음엔 저 위엄있는 퐁당 오 쇼콜라 볼을?! ㅎㅎㅎ
참고로 르 쁘띠 푸는 하겐다즈가 있는 푸르지오 상가의 2층에 있답니다 (゚∀゚)
↓코냑 마카롱 리뷰는 요기 아래 링크로!
http://www.rimi.kr/review/1084433

맛나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