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파프리카를 넣은 고추잡채에 달걀지단도 넣어 봤어요.
초록색 풋고추와 빨강, 주황 파프리카와 보라색 양파, 노랑색은 달걀로 냈어요.
노랑 파프리카가 없어서 노란색을 뭘로 낼까 생각하다가 달걀 지단을 넣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알록달록한 색감이 화려한 요리가 맛도 좋게 느껴지잖아요.ㅎㅎ
느껴지는것도 그렇고 진짜 달걀지단까지 더해지니까 맛이 훨씬 부드럽고 고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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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빨강,주황 파프리카 한줌씩, 채 썰은 풋고추약간, 보라색 양파한줌,
돼지고기 안심한줌, 다진마늘 한스푼, 녹말가루1/2스푼, 후추가루약간, 굴소스2스푼, 달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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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랑 고추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하고
돼지고기 안심은 다진마늘과 후추가루로 밑간하고 녹말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녹말가루를 넣으면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넣었더니 녹말가루 잔여물이 돌아다녀서 조금 지저분해지더라구요.ㅜㅜ
녹말가루를 넣으려면 팬을 달리해서 따로따로 볶아야 깔끔해질 것 같아요.
이번엔 그냥 요렇게 하고.. 다음번부턴 따로따로 볶아보려구요..

신선하고 고소한맛이 진하면서 비린내 없는 포프리 달걀로 지단을 만들었어요.
바쁘게 하느라 골고루 잘 풀지 않아서 노른자랑 흰자가 잘 섞이지 않아서 얼룩덜룩 하지만
달걀지단으로 썰어 놓으니까 마블처럼 예뻐 보이더라구요.
달걀지단은 파프리카 굵기정도로 채 썰어 놓아요.

달구어진 팬에 돼지고기 안심을 볶다가 굴소스 한스푼 넣어 간이 베어 들도록 볶은다음
파프리카와 고추,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볶다가
굴소스를 또 한스푼 넣어 전체적으로 간이 잘 베어들도록 골고루 볶아줍니다.

요기에 미리 부쳐서 채 썰어 놓은 달걀지단을 넣고 재빨리 섞어 마무리 합니다.

완성된 달걀지단 파프리카 잡채 입니다^^
간을 굴소스로 담백하게 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어요.

색이 화려해서 눈으로 한번 즐기고 맛으로 또 한번 즐길 수 있는 요리예요^^
이때도 디카에 적응도 안 되고.. 전체적인 색이 노랗게 나오는 바람에
알록달록한 색감이 선명하게 찍히지 않아서 안타까워요...ㅜㅜ

깔끔하고도 깊은맛이 나면서 고소하고~~ 여러가지 맛이 공존하면서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파프리카가 들어가면 고기요리가 상큼해져서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ㅎㅎ
정말 눈으로 즐기는 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