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따라, 기분도 좀 우울했던 남편을 위해,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 한 그릇!
아, 좋았습니다!
(재료, 2인분)

1. 양파 반 개, 채 썹니다
2. 파, 굵직하게 채 썹니다 (저는 그냥 숭덩숭덩)
3. 통배추 썹니다. (저는 그냥 양배추.. 여긴 배추 쉽게 못 구해요 ㅡㅡ)
4. 당근과 호박을 채 썹니다.
5. 아무 고기나 채 썹니다. (저는 소고기 햄 비슷한 거)
6. 오징어, 홍합 류의 해산물 준비합니다 (저는 없었습니다ㅜㅜ)
7. 표고, 느타리 등의 버섯류 준비합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지라, 고추도 숭숭)
8. 면 삶아 줍니다.
(짬뽕면 같은 건 여기 없습니다, 그냥 당면으로 대체해서 밥 말아 먹을 겁니다)
$ 소스 준비 : 굴소스 1/2큰술, 고춧가루 수북 1큰술, 참기름 1/2큰술, 두반장 1/2큰술
기타 :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주1큰, 간장 반큰, 육수 5컵, 소금, 식용류나 고추기름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후다닥!
1. 팬에 기름 두르고 다진마늘과 다진생강 볶습니다.
저는 고추기름으로 했더니 더 얼큰했습니다.
2. 거기에 청주와 간장을 넣고 고기를 볶습니다.
쟈글쟈글 소리가 좋습니다.
3. 거기에 각종 해물과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4. 볶다가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한번 더 볶은 뒤,
6. 육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7. 다 끓었습니다. 간을 보고 혹시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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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삶아둔 당면을 그릇에 넣고 그 위에 짬뽕을 부어 먹었습니다.
짜장밥과 함께!
물론 직접 만든 짬뽕의 맛과, 레토르트 짜장의 맛은 비교할 수가 없지요!
그래도 모두모두 싹싹,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편은 연신, "캬~" 하면서,
맛있게 먹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저는, 쫌 좋은 마누라 같습니다, 키득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