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롤, 쿠키입니다. 손님들 오신다그래서, 차랑 같이 낼라고 근 2년만에
쿠키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요즘은 슬픈하품님 블로그에서 맨날 레서피구경하면서
희망을 부풀립니다.
레서피는 역시 슬픈하품님꺼.
약 20~22개 분량입니다.
버터80g, 설탕 80g, 달걀1개, 바닐라가루 1/2ts
박력분 240g, 베파 1/4ts
소금약간, 계피가루 1/2ts
* 충전용 - 계피 1/2Ts, 설탕 2Ts
1. 실온의 버터 풀어줍니다.
저는 이 과정을 제일 싫어했었어요 ㅡㅡ
버터냄새 많이 나고, 또 버터 잘 안 풀어집니다...
근데 여긴 무염버터 찾기가 힘들어서 겨우 구했는데요
프랑스에서 수입한 버터여서 일반 버터가격의 약 3배 ㅜㅜ
일단 급해서 그걸루 샀는데, 어쨌든 잘 풀어집니다, 그래서 기뻤어요 ㅋㅋ
2. 설탕 조금씩 넣어 잘 섞어주어야합니다.
샤그락 소리나요, 좋아요, ㅋㅋ
3. 풀어둔 달걀 넣고 분리되지 않게 잘 섞습니다.
4. 체친 가루류들 골고루 섞어줍니다.
5. 한 덩이로 잘 뭉쳐줍니다.
6. 밀대로 밀어줍니다. 밑에는 반드시 랩을 깔아주어야 합니다.
저는 밀대가 없어서 (여기 밀대 너무 비싸요 ㅠㅠ), 다 마신 포도주 병으로 밀어줬습니다.
잘 밀렸습니다 ^^
7. 반죽 위에 충전용 계피와 설탕의 반 정도를 뿌려줍니다. 나머지 반은 나중에 쓸 겁니다.
8. 돌돌 말아 랩에 싸가지고 냉동실에 2시간 넣어줍니다.
중간에 모양 잡아주어야지 안 그러면
저 밑에 제 쿠키처럼 모양이 안 똥글똥글 합니다 ㅡ.ㅡ
9. 냉동실에서 꺼낸 반죽이에 달걀물이나 우유를 발라 설탕과 계피가루 위에 굴려줍니다.
잘 안 묻습니다, 그럼 손으로 막 붙여줍니다...
그리고 7~8mm 두께로 썰어줍니다. 저는 1cm 넘게 막 잘랐습니다 ^^;;
10.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굽습니다!
잘 구워졌습니다, 향긋하고
맛도 좋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구요
손님들도, 신랑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롤 모양을 살려주는, 즐거운 쿠키였습니다!
또 할 마음, 많이 생기는 쿠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