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스타 정말 좋아하는데요
집에서 다양한 파스타를 해먹다보면 시중에 파는 토마토소스들이 좀 후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냥 후딱 해먹고 싶을 땐, 그래도 그 소스가 편하긴 하죠...
이날도 왠지 늘어지는 치즈가 먹고는 싶고
좀 귀찮아서, 스파게티 소스 이용해서 나름 간단히 만들었어요..
그래도 스파게티는 라면에 비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
<1인분 기준 재료>
스파게티 (100그람 쯤... 해먹다보면 대략 눈짐작 됨)
김치 송송
스파게티 소스
각종 야채 썰어줌
모짜렐라 치즈 적당히
소금 후추 바질
다진 마늘 등
1. 설거지 많이 안 나오게, 그냥 후라이팬에 물을 끓여요, 올리브 오일 조금과 소금도 넣어서요.
(오일 : 면끼리 서로 안 붙게 / 소금 : 안 퍼지게..삼투압 머시기..^^)
2.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면 넣어줘요, 8분, 가끔 저어주시고.
(스파게티면을 벽에 던진다든가, 똑 잘라 흰 심이 보인든가.. 다 부질없어요 ^^;
그냥 시간 재는 게 편해요)
3. 김치와 야채 적당히 썰어놓으세요
피망,양파,토마토,양송이버섯 등이 좋아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매운 고추도 잘게 썰어넣지요..
토마토 소스도 준비.
볶을 때 병 뚜껑 안 열리면 답답해요
미리 열어두는 센스.
4. 면이 익으면 체에 받혀 잠시 두고 그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다진 마늘이나 마늘편을 볶은 뒤 향이 나면 야채들을 볶아줘요
그리고 토마토 소스 넣어서 살짝 더 볶아주구요
5. 오븐용 그릇에 면담고 바질 살짝 뿌려주고 후라이팬의 소스를 덮어줘요
(면이랑 섞어주는 게 더 좋아요)
6. 모짜렐라 치즈 잘라서 덮어주구요
(여긴 덩어리 모짜렐라만 팔아서 직접 잘라야해요 ㅡ.,ㅡ;
한국엔 싸고 간편한 모짜렐라 많은데...ㅜㅜ)
7. 오븐에 구워줍니다. 10분쯤. 표면이 타버릴 수도 있으니 한번쯤 봐주시구요
8. 완성. 오븐에서 꺼낼 땐 뜨거우니 무조건 조심.
맛있어 보이죠?
옛날 피자헛 스파게티랑 비슷한 맛이 납니다
김치가 들어서 더 개운하구요
직접 소스를 만들어 해먹는 게 더 맛있긴 해요
하지만 파스타가 성행하기 전의
단순하면서도 토마토소스적인 그 맛도 괜찮답니다...
늘어지는 치즈는 항상 즐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