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리에 있는 다송..정말 제가 좋아하던 곳이었습니다.
거의 7년째..매년 친구들, 친척들, 손님들 데리고 찾았었고 음식과 경치에 모두들 너무 좋아했습니다.
제가 소개한 사람들은 또 단골이 되어 아마 제가 다송 소개시켜 단골 된 사람만 20명은 넘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언젠가 그 단골 친구로부터 당송이 예전 같지 않다던군요..." 어?그래?"
그리고 어제 7월4일 저는 저희 친척16명을 모시고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할 때부터 매우 매우 불쾌했습니다.
우리 친척 중 정식을 시킨 분도 있고 비빔밥도 시킨분 있고..반방이더라구요..
그래서 정식8인분과 비빔밥8인분...각종 전과 돈까스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그런데..예약을 받는 여사장의 말투는 아주 바쁨과 대충이 뭍어나는 투로 ...
" 이렇게 시키면 반찬 더 달라고 하지 마세요!" ...
진짜 기분이 매우 더러워졌습니다..우리가 거지도 아니고..반찬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그것도 예약전화를 하는데 반찬 더 달라고 하지 말라니...그리고 제 주문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화를 툭 끊더군요.
아..진짜 가야하나...
어쨋든 갔습니다. 반찬 더 달라고 하지 말란 여사장의 말에 아주 사소한 밑반찬이 모자라도 달라고 하기가 미안해 지더군요...진짜 평생 욕을 중학교 때 한 번 하고 안한 저였는데 얼굴이 시뻘개 지고 욕이 나오려고 했습니다...게다가..
정식으로 나온 반찬 중 뚝배기 불고기가 있었는데 완전 덜익어서 피가 고여 있었습니다...짜증이 솟구쳤지만 이런 건 실수려니 하고 뚝불을 손수 들고 카운터 여사장에게 갔습니다...
그러자 여사장 하는 말 " 어?그래요? 바꿔드릴께요" 하고 끝입니다. 미안하던 말도 없더군요...
제가 하두 어이 없어서 "제가 거지입니까? 했더니 아주 짧게.." 죄송해요"하고 휙 돌아 들어가더군요..
아..진짜.. 제가 소개시켜준 다송 단골친구들..손님들...제가 잘못했습니다
음식과 경치가 별로라도 기분좋게 반겨주는 식당으로 제가 다시 소개시켜드릴께요.
이거 보시는 분들중에는 안겪어 보셔서 이해 안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럼 계속 가세요...이런 일로 기분 상하기 전까진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