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현미가루로 만든~
구수하고 쫄깃쫄깃 폭신한 현미우유식빵~
함께 만들어 봐요~
재료
현미가루 300그람 우유165그람 이스트 6그람
소금 4그람 설탕 40그람 버터 40그람 계란 1개
먼저 찬우유는 전자레인지에 30초정도 데워서 미지근하게
해주고 계란도 섞어 줍니다.
우유에 현미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 버터를 섞어 주세요.
소금과 이스트는 서로 닿지 않게 해주고 버터는 모든 재료가 하나로
뭉쳐 졌을때 넣어주고 나머지 반죽을 해주시는게 더 좋아요.
20분 정도 글루텐이 충분히 형성 될수 있도록 반죽 합니다.
쌀가루는 1차 발효가 필요 없다네요. 반죽을 3등분 혹은 4등분 해서
둥글려 주기 한후 젖은면보를 덮어 10분 정도 휴지 시켜 줍니다.
휴지가 끝난 반죽은 밀대로 길게 밀어서 타원형을 만들어 주세요.
길게 민 반죽을 3절 접기 해 줍니다.
3절 접기한 반죽을 도르르 말아서 이와 같이 성형해 주세요.
성형한 반죽은 틀에 넣고 발효 시켜 주세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빨리 발효가 되지 않아서 저는 1시간 30분 정도 발효
시켰어요. 꼭 1시간 30분동안 발효 시키지 않으셔도 되요.
그보다 시간이 덜 걸릴수도 더 걸릴수도 있으니까요.
반죽이 두배로 부풀때까지 발효 시키면 되요.
반죽이 틀에서 2센티 정도 남을만큼 부풀었을때 발효를 멈춰 주세요.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반죽에 오돌오돌한 입자 보이시나요?
백미가루는 반죽이 매끈 했는데 현미가루라서 그런지 누렇고 조금
굵은 입자가 보이네요~ 왠지 더 좋다는... ㅎㅎㅎ
이제 윗면에 우유나 계란물을 골고루 발라 줍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구워도 되지만 우유나 계란물을 바르면
표면의 색이 고르고 이쁘게 구워져요~ 이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 가량 구워 주세요. 반죽의 양에 따라 오븐의 온도에 따라 시간 조절해주세요.
다 구워진 현미우유식빵 이예요.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틀에서 빼내야 하는데 잠깐 딴짓 하느라
깜박 했더니 그새 빵이 푹 꺼졌어요... 무슨 쉬폰도 아니고... ㅡㅡ;;
원래는 이보다 더 많이 부풀었거든요...
발효빵을 만들면 속살이 궁금해서 항상 반을 잘라서 속살을
구경해요. 특히나 식빵을 반으로 자를때 나풀거리는 닭살을 보면
정말 정말 뿌듯하죠~ ㅎㅎㅎ
말랑함과 폭신함이 보이시나요? ^^
제가 백미가루도 써보고 흑미가루도 써봤지만 쌀가루 중에선
현미가루가 제일 맛이 좋은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론...
우선 빵이 굉장히 구수해요~ 백미가루는 식감이 정말 많이 쫄깃해서
잠시 떡을 먹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였는데 현미가루는 정말
그정도의 느낌은 아니예요. 입자가 조금 거친듯 했는데 식감은 정말
부드럽고 폭신폭신 합니다. 저는 재료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굽자마자 뜨거울때 손으로 뜯어서 먹었거든요.
자칭 절대미각이라고 하는 제 동생이 말하기를 지금껏
만들었던 식빵중 맛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그냥 구하기 쉽고 간편해서 밀가루를 많이 선호 했는데
빵맛이 너무 좋아서 현미가루는 이제 항상 구매하게 될것 같아요.
사실 백미가루는 좀 냄새가 나서 별로 였거든요...
구수하고 맛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현미우유식빵~
꼭 만들어 보세요~